십이현 十二玄

책임기획_갤러리 꽃   2006_0329 ▶ 2006_0404

김성희_공간읽기_종이에 물과 먹_175×140cm_2005

초대일시_2006_0329_수요일_06:00pm

김성희_문정화_박능생_박병일_유윤빈_유재현_이여운 정경화_정수영_정영호_정진용_조미영

갤러리 꽃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7-36번지 B1 Tel. 02_6414_8840

한국의 생활문화에 뿌리를 두고 풍부한 토양을 일구어온 한국회화 전통은 장구한 세월동안한국 미술문화의 중심에서 시대적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근래의 서구 미학적 틀에 급속도로 편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어느 나라의 문화적 흐름이건 그 나라, 그 민족의 건강한 의식이 담긴 표현에 기대를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나 한국의 문화적 풍토는 말 그대로 하루가 다른 남의 나라 개념의 수입 속에 예술의 순수성을 잃어가는 형국이다. ● 과연 우리는 밝아올 미래에 우리문화의 자생성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 ● 한국화 대안공간 갤러리 꽃은 수묵전통을 기반으로 개인적인 창작의 노력을 보이며 자생적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젊은 청년세대 한국화 전공 작가들을 통해 그들의 창작의 변을 반영하며 한국화 포럼문화의 기반을 가지기위한 기획으로 '12玄'展을 준비했다.

문정화_섬_한지에 혼합재료_130×162cm_2006
박병일_무제풍경_화선지에 수묵_130×162cm_2006
박능생_Car 삶_화선지에 수묵_180×90cm_2005 유윤빈_모호성_한지와 수묵담채_183×96cm_2006
유재현_숲속에서 잠자는 사람들_한지에 먹과 채색_130×160cm_2006
이여운_illusion-man in the city_한지에 수간안료_162×130cm_2006
정경화_숲 새벽바람_한지에 먹_185×85cm_2005 정수영_기억속의 풍경_한지에 먹, 호분, 콘테_170×91cm_2005
정영호_봄기운_한지에 수묵_140×72cm_2006
정진룡_君06-3_한지에 수묵, 혼합재료_110×160cm_2006
조미영_우화羽化_한지에 먹, 염료_120×180cm_2006

이번 기획에 참여한 12인의 작가들은 왕성한 활동으로 진지한 자기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으며, 이들이 표현하고 있는 수묵이라는 매재는 한국뿐만 아니라 동양문화의 정수로서 대변될 수 있을 것이다. 수묵이라는 물성의 심오한 세계를 자기만의 예술형식으로 이끌고 있는 12인의 표현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수묵실험의 확장된 일면을 청량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 갤러리 꽃

Vol.20060404c | 십이현 十二玄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