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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미술문화 서울 마포구 합정동 355-2번지 Tel. 02_335_2964 www.misulmun.co.kr
역사를 되돌아보면 화가들의 작품이 미술의 진로와 우리의 세계관을 바꾸어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들의 작품은 기술적인 재능을 최고조로 과시했을 뿐만 아니라 당대 사람들의 삶에 대한 태도와 시대상을 완전한 방법으로 요약했기 때문에 유명해진 것이다. ● '명화의 재발견'은 중세시대 침체되었던 미술을 부활시킨 조토를 시작으로 알브레히트 뒤러, 니콜라스 푸생, 르네 마그리트, 앤디 워홀에 이르기까지, 중세에서 르네상스를 거쳐 현대를 대표하는 화가 60명의 작품을 제시한다. 여기에 소개된 60점의 작품들은 단순히 주제만으로 작품의 가치를 논했던 감상방식에서 벗어나 작품 그 자체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너무도 익숙한 나머지 우리가 놓쳐버렸던 부분들을 새롭게 만나보고 재발견하는 재미를 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Zoom Up! 명화 속 명장면 ● 우리가 '명화'라고 일컫는 작품들은 그 시대의 교훈ㆍ재미ㆍ상징 등을 종합해놓은 것이기도 하다. ● 또한 화가들마다 독특한 기법, 소재들을 사용하였는데 한 장의 그림 속에 담겨 있는 그 각각의 표현은 한 장의 그림으로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다. 그림의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부분들을 찾아내어 명화 속에 담긴 내용들을 더욱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명화로 살펴보는 미술사의 60가지 주제 ● '명화의 재발견' 속에는 예술만을 위해 살다간 듯한 예술가들의 삶과 더불어 이들의 작품이 갖는 미술사적 의미를 재조망한다. 보티첼리의「비너스의 탄생」에서는 '미술작품 속의 비너스'에 대해, 렘브란트의 「야간 경비대」에서는 '네덜란드의 집단초상화'라는 주제를 통해 회화의 새로운 흐름을, 쇠라의「그랑자트 섬의 일요일」에서 '과학과 색상'이라는 주제 하에서 여러 작품들을 살펴본다. 르네 마그리트의「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에서는 '이미지와 실제'라는 주제를 통해 현대철학의 흐름이 미술에 미친 영향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술사의 여러 주제들-작법의 발전과 미술사조의 발달, 회화양식의 변화 등-을 작품 하나하나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지금까지 미뤄두었던 흥미진진한 미술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
명화 감상법, 이제는 변해야 한다 ● 예술가들의 깊은 생각과 시대적 의미를 담은 명화를 감상하는 기존의 방법은 마치 책표지만 훑어보는 식이었다. 정작 그 책의 내용, 저자의 의도에 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태도였다. 즉 명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본연의 의미를 간과한 채 '그림 잘 그렸다'라는 말로 모든 것을 이해했다는 식이었다. ● 물론 각 그림의 주제만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벅찰 수도 있지만, 미디어의 발달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명화에 관한 주제들은 이제 너무도 식상하고 상식화되었다. 명화의 참 재미란 시대를 초월해서 주는 감동을 섬세하고 꼼꼼한 눈길로 곱씹어 보는 데 있다. 이 책은 주제를 보는 것에만 집중했던 미술 감상방식을 벗어나 한 권의 책을 읽듯 그림 속 주제들을 새롭게 읽어나가고, 그와 더불어 작가의 양식, 기법 등을 세세하게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다. ■ 미술문화
지은이 ● 이에인 잭젝 스코틀랜드의 던디에서 태어나 옥스퍼드의 Wadham College와 Courtauld Institute에서 공부했다. 현재 런던에 거주하며 회화와 디자인에 관한 책들을 전문으로 집필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인상주의자들 The Impressionists』, 『아르데코의 정수 Essential Art Deco』, 『켈트 족의 회화와 디자인 Cleltic Art and Design』, 『채색필사본의 예술 The Art Illuminated Manuscripts』 등이 있다.
옮긴이 ● 유영석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월전미술관 학예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경성대와 창원대에 출강하며, 역서로는 『색다른 색이야기』, 『신화와 미술성서』와 미술 등이 있다.
"북's 서포터즈 1기" 모집 ● "이번엔 책!책!책! 이다." ● 인원 및 요구사항_예술관련 책을 좋아하는 국내 대학별(대학원 포함) 각 1명씩 - 선착순에 한 함. - 모집 성격상 사이버 대학 등 일부대학은 제외될 수 있슴. - 가급적 예술관련 서적을 좋아하는 학생들 우선이나 필수 아님. - 서포터즈에 대한 처우는 '미술문화'에서 출판된 본인이 원하는 도서, 도서상품권, 싸이월드 도토리 등. 단, 별도의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 [대학교(원) / 학번 / 학년 / 성별 / 이름 / 생년월일 / 이메일 / 전화(휴대폰)]을 적어서 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주세요 ● 메일 제목에 "ooo는 북's 서포터즈 1기 가입을 동의합니다." 이라고 적어주세요.
Vol.20060401d | 명화의 재발견 / 지은이_이에인 잭젝 / 옮긴이_유영석 / 미술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