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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6_0315_수요일_05:00pm
아르헨티나 / 넬리 알바레스_루벤 바이마_자꼬 노웬스_아르만도 론께티_까를로스 아네시_앙헬 까라스꼬 ○ 브라질 / 두르발 뻬레이라_도메니꼬 나사리니 ○ 칠레 / 호세 발메스_그라시아 바리오스_빠뜨리시아 이스라엘_이그나시오 발데스_프란시스꼬 살라스_에르네스또 반데라스 ○ 코스타리카 / 차꼰 루이스_리싸노 로베르또_아레발로 에르난_아길라르 까를로스 스페인 / 솔레다드 세빌랴_마누엘 에르난데스 몸포_차리 데 고예네체_호르헤 카스티요 ○ 멕시코 / 호세 차베스 모라도_라울 안귀아노_파블로 오히긴스_에스테르 엘레나 아레야노 ○ 온두라스 / 삔또 로데즈노_요바니 아도나이 나바로_까를로스 가라이 ○ 도미니칸 공화국 / 페르난도 우레냐 립 ○ 파라과이 / 에르난 미란다_리까르도 미글리오리시 ○ 베네주엘라 / 앙헬 우르따도_아르만도 뻬레스_움베르또 무히까 ○ 엘살바도르 / 로베르토 우에소_아우구스토 크레스핀_미구엘 앙헬 라미레즈_아나사모라 ○ 에콰도르 / 에스뚜아르도 말도나도_모니까 사르미엔또_다빗 끼사구아노 모로초
주최_주한 아르헨티나_코스타리카_칠레_도미니칸 공화국_에콰도르 엘 살바도르_스페인_온두라스_멕시코_파라과이_베네주엘라 대사관 주관_갤러리 베아르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별관 서울 종로구 세종로 81-3번지 제1, 2전시실 Tel. 02_399_1160 www.sejongpac.or.kr
중남미 미술의 부흥은 유럽의 표현주의 운동이 1950년 이후 중남미로 옮겨와 부흥하였다고 할 수 있다. 사회적으로는 불안한 정치 상황을 담은 작품들이 제작되기도 하였으며, 60년대 이후에는 앵포르멜이 발전된 형태인 신 형상주의가 나타났다. 국가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유럽과 주변국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토착적인 문화에 집중하는 미술이 발전해 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중남미 미술은 미술사에 있어서 독특한 자기만의 색채를 가지면서 세계적인 예술관을 껴안은 독창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중남미 현대 미술의 특징이 그대로 나타나는데 그동안 유럽의 현대미술에서 영향을 받아 파생된 미술이거나 모방하였다는 그동안의 편견에서 벗어나 각 나라마다 갖고 있는 지형적, 사회 역사적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세계사의 축도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인종과 함께 그에 따른 문화의 혼합되었기 때문에 그들만의 '정체성'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곤란하다. 하지만 1938년 멕시코를 방문한 앙드레 브레똥의 말처럼 '그 자체로 초현실주의 국가'라고 할 만큼 나름대로 강렬하고, 유치하다고까지 할 수 있는 화려한 색감을 지니고 있으며, 라틴아메리카의 초현실주의, 인디헤니스모, 사회적 리얼리즘과 함께 국제적으로 영향력이 컸던 벽화운동 등에서는 괴기스러울 정도로 내면의 세계를 잘 표출해 내고 있다.
이번 전시를 크게 나누어 보면: 첫째. 중미 카리브 연안에서 나타나는 나이브 미술(naive:순수미술)계통으로, 열대성 기후와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신비주의적이고 강렬한 색채의 환상미술세계를 보여준다. ● 둘째. 에스파냐의 식민정책의 산물이자 현재 라틴아메리카의 특색인 메스띠조에 의해 형성된 인디헤니스모는 그들의 정체성의 뿌리를 과거 마야와 아즈텍문화의 부흥을 통해 재확인하고 있다. ● 셋째. 유럽계가 대부분인 국가들은 정부의 적극적 지원으로 유럽의 아방가르드(전위주의 예술)를 재빨리 받아들였으며, 독특한 정서를 형성하면서 라틴아메리카의 모더니즘에 박차를 가한다. ● 넷째. 19세기말 약 20년 동안 라틴아메리카의 현대미술 태동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었던 스페인 사실주의에 영향을 받은 작품들이다. ● 이번 전시는 한국과 중남미와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한국과의 교류를 활발히 하고자 하는 시초가 될 것이며, 국가 간의 경제적 교류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여겨진다.
■ 부대행사_라틴 아메리카의 특색이 묻어나는 공연들로 마련된 특별 행사들은 각 11개국별로 각국을 대표할만한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탱고를 중심으로 스페인의 플라맹코 등 라틴아메리카 및 스페인 문화권의 열정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이 외에 라틴 아메리카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음악공연과 코미디 영화도 준비된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미술작품 외에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라틴아메리카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소개국_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칠레, 도미니칸 공화국, 에콰도르, 엘 살바도르, 스페인, 멕시코, 파라과이, 베네주엘라 오리엔탱고 "Orientango" / Baile de Tango"Gong Myung Gyu" 공명규 탱고 칠레 코미디 영화 "마츄카" / 아르헨티나 탱고 폴리스(Tango polis) / 에콰도르 안데스음악그룹"시사이(Sisay) / 스페인 플라맹코 "빠소도 블레 (Cato montero) : 송연희, Guitar 연주 : 호세 리" / 파라과이 전통춤
15일(수)_오픈행사-리셉션(전통음식과 다과 및 와인:스페인, 칠레, 아르헨티나) 오픈 음악 이벤트: "오리엔탱고" (피아노와 바이올린연주)" 17일(금)_코미디 영화 "마추까" (주한 칠레 대사관) 18일(토)_1부 공연.(14:00) 안데스음악그룹 "시사이(Sisay)"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 / 2부 공연(17:00) 탱고춤 "공명규"(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 19일(일)_1부공연.(14:00) 스페인 공연 "플라멩코" 호세 리와 그 외 정통 기타 연주자, 송연희(주한 스페인대사관) / 2부 공연.(17:00) 파라과이 전통춤 및 노래 마리아 메스세데스 베니테스와 이비가리 알데레떼 / 김 마리벨 (주한 파라과이 대사관) / 3부 공연.(18:00) 탱고 아카데미, 탱고 알레한드로 와 이바나 (아르헨티나 팀)
● 전시기간동안 매일 각나라 소개 비디오상영 및 음악 1. 아르헨티나 2. 코스타리카 3. 칠레 4. 도미니칸 공화국 5. 에콰도르 6. 엘 살바도르 7. 스페인 8. 멕시코 9. 파라과이 10. 베네주엘라
Vol.20060318b | 외교관들의 소장 예술품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