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存

홍승남展 / HONGSEUNGNAM / 洪承南 / sculpture   2006_0303 ▶ 2006_0312

홍승남_존(存)_철망_155×54×122cm_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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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6_0303_금요일_05:00pm

노암갤러리 서울 종로구 인사동 133번지 Tel. 02_720_2235 www.noamgallery.com

1994년부터 시작된 주제 존(存)은 원과 사각의 구성으로 시작되었다. 가장 기본적인 도형인 두 가지 요소가 결속되고, 주제로서 이 존(存)은 기하학적 단순함의 원과 사각, 그것이 가지고 있는 일상적 어원의 이해에서 연상되는 관념으로 조형적 구성 기조(基調)로 다양한 형상으로 배열하고 있다.

홍승남_존(存)_철망_138×50×190cm_2006
홍승남_존(存)_철망_97×97×97cm_2006

작품들은 형태적, 주제적 융해를 통한 금속성의 조형으로 관람자에게 금속의 차가움을 배제시키고, 외형으로부터 정적(靜的) 또는 순간적 포착(捕捉)의 형상으로 사유(思惟)의 시각을 제공한다. 형태적으로 존(存)은 공존, 포유(包有), 생략 등등의 부수적 은유와 암시의 공간 배치로 원과 사각의 변주를 서술하고 있다. 이전의 전시에서는 대부분의 작품은 판재로 구성되어 견고함을 나타내고, 내부를 차단함에서 외형적 서술을 집중하고 있었다.

홍승남_존(存)_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스틸망_105×24×105cm, 105×22×55cm_2006
홍승남_존(存)_스테인리스 스틸망_155×76×115cm_2006
홍승남_존(存)_스테인리스 스틸망_49×49×49cm_2006

이번 전시에서는 판재로부터 철, 스테인리스 스틸의 망(網)으로 구성 요인을 변화시켰다. 망(網)으로 구성되는 작품은 형상의 외곽과 내부의 그 시공(時空)적 흔적을 그대로 노출하는 조형으로 전개하고 있다. ● 작품들은 선(線)적 요소의 형태로 만들어져 그 묘사에 의한 원과 사각의 존(存)의 변주를 전시공간 속에서의 유영(遊泳)으로 표출한다. 즉 내외(內外)의 즉시(卽時)적 공유(共有)공간이 시각적으로 느껴지고, 그 형상에 의한 은유와 암시, 압축, 생략 등의 응답(應答)의 순서를 관람자에게 슬며시 전가하고자 하는 권유(勸誘)를 감상하게 된다. ■ 홍승남

Vol.20060303b | 홍승남展 / HONGSEUNGNAM / 洪承南 / sculpture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