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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6_0208_수요일_05:00pm
오프닝 퍼포먼스_Gerald Pryor_2006_0208_수요일_06:00pm
사진_Gerald Pryor_권순평_김영안_김종민_김지윤_성희승_유희영_이용순_이주한_이주형 임영균_최광호_황선구 ● 비디오_김규정_김미연_김보성_손병돈_송기원_이승준_임창민_하광석
선화랑 · 선 아트센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 184번지 Tel. 02_734_0458 www.sungallery.co.kr
선택의 자유: 사진 혹은 비디오 ● 목적지를 향해가는 사람의 선택은 자유로울 수 있다. 지하철, 버스, 택시, 자가 승용차, 비행기, 배, 발 ... ● 사실 움직이는 영상은 없다. 알다시피 동영상은 그것이 필름이건 비디오이건 조각난 정지영상들의 결합일 뿐이고, 움직이는 영상은 우리의 머릿속에서 구현된다. 다만 정지된 영상들의 모임을 인지하는 우리 인간이 자랑스러울 뿐이다.
정지된 실사영상을 대표하는 사진과 움직이는 실사영상을 선도하는 비디오는 '그렇게 보이게끔'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었고, 이제 우리는 더 이상 그 영상을 무모하게 신뢰하지 않는다. 결국 실사이건 실상이건 혹은 가상이건, 그 선택의 자유를 소유한 현재의 우리 인간이 자랑스러울 뿐이다.
따라서 사진과 비디오같이 인접한 영상예술이 구분되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그 매체를 맞이한 작가와 맞이할 관객의 선택일 뿐이기 때문이고, 인접하지 않은 예술매체의 구분이 고려대상으로 자리하지 않아야 할 이유도 이와 동일하다. 또한 이것은 예술가의 자유를 위해서도, 예술매체와 인간의 자유로운 만남을 위해서도, 그리고 자유로운 문화적 선택을 유도하기 위해서도 존중되어야 할 자유이기 때문이다. ■ 윤준성
Vol.20060209c | Seoul Remains:Gerald Pryor & his former artists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