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Society Of Portrait Artists

한국 초상회화 협회(KSOPA)展   2006_0203 ▶ 2006_0213

한국 초상회화 협회_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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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6_0203_금요일_06:00pm

권오선_김진호_송혜란_신제남 오광섭_오동희_이주희_임종렬_조영규_최승만

한전프라자 갤러리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55번지 한전아트센터 전력홍보관 1층 Tel. 02_2055_1192 www.kepco.co.kr/plaza/

우리는 산수(山水)와 인물(人物)을 두고 말할 때 자연(自然)이 우리들 마음속에 먼저 다가서는 탓인지 우리 주위의 아름다운 풍경을 예찬하면서 그 품속에서 살기를 좋아하였다. 맑고 깨끗한 환경에 사는 사람들은 한결 행복하게 느끼면서 보람찬 삶을 누리게 되었고 더불어 각자의 생활에서도 보다 높은 가치를 찾게 되었다. 우리 인간을 두고 말한다면 모든 사람 개개인은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유일한 존재이며 나아가 하나의 훌륭한 예술품이 되고도 남는다. 이런 의미에서 초상화(肖像畵)란 한마디로 아름답고 개성적인 인간을 또 다른 예술품으로 탄생시키는 가치있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김진호_수아_유채_30×24cm_2005 송혜란_경_유채_30×23cm_2005
신제남_자화상_유채_60.6×60.6cm_2005

인본주의 사상이 사회전반의 중심에 자리한 서구에서는 지금까지도 회화(Painting)에 있어 초상화 장르(Genre)가 가장 큰 비중과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에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는 초상화(Portrait Painting) 및 인물화(Figure Painting) 장르가 다소 부진한 것이 사실이다. 이제 한국에서 유화(油畵)를 소재로 하는 한국 초상회화 협회(韓國 肖像繪畵 協會, Korean Society Of Portrait Artists)가 늦게나마 처음으로 결성되었다. 우리 미술계는 오래토록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본 협회도 이와같은 어려운 상황 가운데 발족하면서 첫 전시회를 개최함에 따라 그 의미는 사뭇 깊다고 생각된다.

오광섭_연주의초상_유채_45.5×53cm_2003
오동희_한경직 목사_유채_60.6×50cm_2003 / 이주희_박달순 사장_유채_90×72.7cm_2005

초상회화에 있어서 세계적인 흐름을 살펴보면, 1987년에 창립되어 전세계 34개국에서 무려 2,800명이나 되는 초상화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미국초상회화협회(ASOPA : American Society Of Portrait Artists)라는 후원단체가 있다. 이러한 비영리 협회는 먼저 벨라케즈 (Velazquez,Sargent,Cassatt & Beaux)등 대가들의 전통적이고 고전적인 기법(The Tradional & Classical Techniques of The Masters)을 연구함과 아울러 현대적인 초상화의 수준높은 표준(High Standards To The Contemporary Portrait : CP)을 제시하여 초상화를 배우려고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지식을 전달하며 또한 각종 교육을 담당하는 것을 임무를 하고 있다. 이협회는 20세기 미국 초상화의 대가였던 서전트(J S Sargent 1856~1925)를 상징적인 대부로 삼아 국제공모전을 위시한 초상화 페스티발(The Portrait Art Festival)을 매년 뉴욕 등에서 개최하며 특히 21세기 사실주의 화가(Contemporary Realist Painter)의 대가인 거장 앤드류 와이어스(Andrew Wyeth 1917~ )와 아들인 제이미 와이어스(Jamie Wyeth 1946~) 부자화가도 초상화에 대한 그들의 큰 업적을 감안하여 서전트 상(Sargent Medal)을 특별히 수상하게 하였다. 이와같이 미술세계에서 우리의 시야를 넓혀나간다면 초상화 분야에도 더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임종렬_석학 유종호교수의 초상_유채_53×41cm_2005 조영규_목아 박찬수 불교박물관장의 초상_유채_53×41cm_2005
최승만_화가의 장녀_유채_72.7×60.6cm_2002 / 권오선_허선생님_유채_43×24cm_2005

과거 우리나라는 초상화 분야에 있어서는 소재는 다르지만 「초상화 왕국」이라 할 만큼 유명한 화가와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肖像畵가 회화(繪畵)의 중요한 분야로서 책임을 다하는 훌륭한 협회가 되어지고 더 많은 회원들과 뜻을 같이하면서 크게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해 본다. ■ 조영규

Vol.20060203a | 한국 초상회화 협회(KSOPA)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