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문화마케팅 전문가 과정 모집

성균관대학교 경력개발센터와 CT전략연구소(연구센터장 남정숙)는 2006년 1월 9일부터 2월 7일까지 약 1개월간 수료증을 발급하는 '성균관대학교 문화마케팅 전문가과정'을 실시한다. 청년실업이 심각한 현상은 디지털문화로 인해 세상이 변하고 문화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으나 학교에서 변화된 세상과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직적이고 경직화된 학교 조직문화에서 감성적이고 멀티미디어적인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학교 커리큘럼에서 진행될 수 없는 컬덕트(Cultduct) 커리큘럼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경직되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이런 열린 교육을 처음 시작하는 것 자체가 경이로운 일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세상이 변한 것 같아 격세지감을 느끼게도 한다. ● Bloomsbury 라고요? '축제마케팅과 지역문화마케팅'을 주제로 열리는 전문가과정은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며 취업을 걱정하는 학생들과 현재 현장에서 실무를 진행하는 문화 실무자의 재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문화마케팅 전문가과정'을 'Bloomsbury' 라고 하는데 자유로운 이성, 지성, 미적 감수성을 존중하고 활동적이고 코스모폴리탄적인 문화교류를 실행하며 인간을 중심 모티브로 선정하고 있으며 20C 초 영국의 캠브리지를 중심으로 버지니아 울프, 경제학자 케인즈, 던컨 그란트,로저 프라이 등 예술가와 지식인들이 예술의 지원과 직접적인 예술활동을 위해 창설한 Bloomsbury Group의 정신을 21세기 문화의 세기에 다시 구현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Bloomsbury'는 이번 겨울방학뿐만 아니라 매학기 방학마다 명륜동 캠퍼스에서 실시 될 예정이며 문화공간 마케팅-아트마케팅-기업의 문화마케팅-문화산업마케팅-국가 이미지 마케팅 등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 실제 야전사령관을 강단으로. 실무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하는'Bloomsbury'는 이론적인 기존의 교수들 보다는 현직에서 현업에서 그 직무를 담당하는 담당자들이 나와서 강의를 한다. 그러므로 행사를 진행하면서 실무자라면 수없이 맞닥뜨린 난관들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방법과 마케팅 스킬, 축제의 트랜드 변화들에 대한 흥미로운 강좌가 포진되어있다. 특히 우리나라 축제의 살아있는 전설인 '표재순' Hi서울 총감독, 가수 '비'의 매니지먼트 회사의 대표인 '홍승성' 대표가 눈길을 끌고 현재 최고의 유명강사이며 최고의 컨텐츠 크리에이터라고 알려진 '정진홍'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문화 패러다임 전환에 관한 강의는 일반인이 들어도 유익하다. 또 눈길을 끄는 강의는 문화예술 위원회에서 직접 기금지원 업무를 관련하는 '박상언'씨가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 실무에 대해 강의한다니 문화관련 담당자들은 모두 관심 있게 들어야 할 것 같다. 이외에도 강릉단오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시킨 '심오섭'씨와 프랑스에서 영상, 퍼포먼스, 연극의 3개 석사를 동시에 취득한 '박진호'씨의 강의도 기대가 된다. ● 문화마케팅이 왜 필요한가? '문화마케팅 전문가과정'을 기획한 남정숙 성균관대학교 CT전략연구센터장 역시 성대에서 문화마케팅을 강의하고 있으며 '2004년 Hi서울 페스티벌, 봉평 달빛극장, 한중 청소년 온라임 게임대회 CKCG2005, 대학로 축제 등'을 기획한 20년 경력의 문화마케터이다. 남교수는 '문화마케팅은 분명 여성이 남성보다 잘 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이며 디지털 세상이 진화 될수록 감성적 문화인이 이성적 논리인보다 필요한 세상이 올 것이다. 세상은 변했으나 교육은 변하지 않았고 시장은 변했으나 기업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문화 패러다임 변환기이다. 기업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기업을 이미지화해야 디지털 인간들이 기업의 메시지를 충분히 받아들일 수가 있고 디지털 인류들의 메시지를 읽기 위해서는 그들의 문화와 예술을 공부해야만 한다.'고 말하고 있다. ● 새로운 직업의 탄생 남교수의 말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세상이 바뀐 것을 느낄 수 있다.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고 폭풍이 바닥 밑바닥을 뒤집듯 모든 것이 변하고 있다. 이전에 각광 받던 직업은 이젠 필요 없게 되었거나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각광 받을 지 예측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분명한 건 점차 세상이 분중화되므로 현재의 직업에서 세분화? 전문화 되어 갈 것이고 기호와 욕망을 충족시키는 직업이 새로 등장하게 될 것이다. "가장 발전 가능성이 있는 미래 학문은 각 학문의 중심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학문과의 교차지점에 있다." - 제럴드 잘트먼의 예언을 마음에 새기며 이번 방학에는 문화마케팅이라는 새로운 과목과 만나보자.

■ 성균관대학교 문화마케팅 전문가 과정 모집 ● 장소_성균관대학교 ● 수업기간_2006_0109 ▶ 2006_0207_월~금요일_07:00~09:00pm ● 금액_40만원 ● 홈페이지_job.skku.ac.kr ● 신청서 양식 다운로드 ▶

● 강의계획 2006_0109_입학식, 문화의 시대, 감성의 시대_정진홍 2006_0110_문화 패러다임 시대의 축제기획_표재순 2006_0111_전략적 문화마케팅 기획서 작성법_남정숙 2006_0112_가수 '비'와 한류 마케팅_홍승성 2006_0113_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 실무_박상언 2006_0116_관객과 문화마케팅_홍영주 2006_0117_전통축제(강릉단오제)를 통한 지역개발사례_심오섭 2006_0118_지역 공연기획 실무_이문태 2006_0119_국내 예술축제의 경향_김진만 2006_0120_공연예술정책_손재규 2006_0123_포스트디지털세대와 e - Sports_이상호 2006_0124_e - Sports축제 기획실무_이상호 2006_0125_세계 공연축제 기획실무_이종호 2006_0126_세계 공연축제 조직실무_이종호 2006_0127_경력개발과 리더십_김흥수 2006_0201_아이디어 발상 및 파티기획_류재현 2006_0202_세계 예술 축제의 경향_박진호 2006_0203_지역축제 마케팅과 전략_김현준 2006_0206_조별 프리젠테이션_남정숙 2006_0207_조별 프리젠테이션 및 수료식_남정숙 ○ 조별 프리젠테이션은 PPT로 진행됨 ○ 전체 4회 결석은 수료증이 발급되지 않음 ○ 강사진과 커리큘럼은 본인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음

● 강사진 표재순_Hi서울 페스티벌 총감독, 서울 올림픽 총연출 정진홍_중앙일보 논설위원,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상이론과 교수 이문태_KBS 예능국장 홍승성_JYP Entertainment 대표 이종호_서울세계무용축제( SI-Dance) 집행위원장 박상언_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손재규_국립극장 기획평가 팀장 홍영주_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 MIZY 팀장 심오섭_강릉단오제 총괄기획, 강릉문화원 김현준_금산인삼축제 총괄기획, 금산문화원 류재현_홍대 클럽파티기획 상상공장장 이상호_MBC 게임 총괄국장 박진호_프랑스 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 한양대 국제문화대학교 강사 김진만_2인극 페스티벌, 뮤지컬 큐빅스 등 총기획 제작연출, 극단 앙상블 대표 김흥수_성균관대학교 경력개발센터 센터장 남정숙_성균관대학교 CT전략연구소 센터장

■ 문의_박나혜 연구원 017-358-6363, [email protected]

Vol.20051225c | 성균관대학교 문화마케팅 전문가 과정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