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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5_1022_토요일_05:00pm
참여작가_Elvert Banares_Gary Pastrana_Ronald Anading_Ryan Vergara
책임기획_Tad Ermitano
대안공간 반지하 대전 서구 갈마1동 264-25 반지하 Tel. 016_406_4090
WORLDS APART ● 필리핀 비디오아트의 미학적 경향은 크게 두 가지 미적 전통으로 나눌 수 있다. ● 첫째는 Mowelfund 영화학교에서 나온 실험영화의 전통이며, 다른 하나는 필리핀의 개념 예술에서의 거장이라 할 Roberto Chabet의 작품과 영향에서 나온 개념미술의 전통이다. ● 라일 사크리스, 엘버트 마나레스와 리안 베르가라의 작품은 전자인 실험 영화의 전통에서 나온 작품으로 낭만적인 감수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필리핀 거리의 명물인 지프니( Jeepney: Jeep를 개조한 대중교통수단)의 혼합적이고 특이한 미학과 비슷하다. 빠른 편집, 결점 없는 조명, 부조화스러운 장면전환과 춤을 추는 듯한 카메라의 움직임이 이 전통에 자주 등장한다. 이 작품들은 작가 자신들의 개인적이고 격정적인 감정을 나타내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한편, 게리 파스트라나와 로날드 아나딩과 같은 개념 미술의 전통을 따르는 작가들의 작품에서는 특정한 개인을 드러내지 않으며, 시각적 쾌락에 대해 청교도적이라 할 반응을 보인다. 작품들은 꾸며지지 않은 장소에서 조명 없이 촬영되며, 삼각대 위에 고정된 카메라는 반복적이고 임의적인 행위들을 기록한다. 이 작품들은 기호들 간의 대수적인 관계가 나타내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데, 그 결과 이 작가들은 뻔하고 평범한 이미지들을 은밀하고, 평범하지 않은 내용을 담은 이미지로 만들어내게 된다. ■ Tad Ermitano
Vol.20051031e | Video Art in Philippines-2005 대전 FAST 특별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