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미래사생회

자연의 산하를 매월순회하면서 실경수묵스케치 행사를 함께 한 인연으로 "열세번째 미래사생회원전"을 "한전프라자갤러리"에서 갖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 우리들은 자연의 성격을 수묵으로 잘 표현한다는 일념으로 산, 바위, 나무, 풀포기도 관찰하며 사랑으로 바라봅니다. 척박한 자연에 그들의 생존모습에서 우리의 삶같이 질서와 상생조화의 공을 이룬다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자연은 우리들에게 그림은 물론이며 삶의 요령까지 가르쳐 주는 위대한 스승인가 봅니다.

정옥임_왈룡암_한지에 수묵담채_58×84cm

장정덕_사인암의 여름_한지에 수묵담채_48×39cm

이재국_봄이오는 길목_한지에 수묵담채_52×69cm

이임순_함벽소_한지에 수묵담채_94×65cm

이선영_하늘공원_한지에 수묵담채_73×53cm

이병길_도봉산 자운봉_한지에 수묵담채_59×82cm

오광석_묘적사_한지에 수묵담채_27.5×39.5cm

안은순_운일암, 반일암_한지에 수묵담채_62×82cm

박순환_장암에 봄_한지에 수묵담채_61×45cm

박선민_북한산 계곡_한지에 수묵담채_60×90cm

김형숙_춘설_한지에 수묵담채_55×45cm

김은영_대지의 속삭임_한지에 수묵담채_96×69cm

김순진_해인사 계곡_한지에 수묵담채_70×42cm

김수진_한마음(설악 비선대)_한지에 수묵담채_16.5×25cm

곽주철_이루어지는 꿈_석채, 먹_72.5×91cm

서두르지 말고 마음을 포근하고 넉넉하게 살아보라고... 우리들 고향이기도 한 자연을 우리들에게 그렇게 말합니다. "수묵실경산수"를 그리는 일은 자연과 친근한 대화이며 우리들의 마음을 깨끗한 자연과 같이 수신하는 과정입니다. 모두가 성실히 정진해 나아갈 것입니다. ■ 미래사생회

Vol.20051024e | 미래사생회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