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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대화_2005_1001_토요일_04: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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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ape Of Things(사물의 모양) ● 사물의 모양은 세계를 구성하는 모든 것들을 하나로 통합해서 제시한 것으로 실제의 구성과는 다르게 요약된 형태로 디지털화 된 현대의 이미지의 표출이기도 하다. 신문이나 잡지의 인쇄물에서 우리들이 흔히 접하는 TV나 모니터의 화면에서 보여주는 색의 구성들과 인간과 사물을 구성하는 원자를 기본 아이템으로 작업의 형태를 보여준다. 이것은 차별적인 모든 상황의 해소를 제시함과 동시에 통일성에 대한 물질의 세계를 제시하고 있다. 감상자로 하여금 현대사회의 모호한 상황을 체험하는 것과 동시에 우리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마이크로의 세계를 시각적 착시효과로 들여다 볼 수 있게 하였다.
인간과 사물, 세계를 물질의 기본적인 최소입자인 원자로 보고 각각의 형상에 대하여 확대된 이미지를 추출하여, 원자의 결합으로 크기에 있어서 같은 배율의 크기로 보지 않음으로써 질료의 모호한 경계를 갖게 한다. 이와 같은 작업의 현상은 실제 대상과의 크기가 변화하며 벽과 바닥에 같은 원자의 배열로 인해 대상과의 착시효과를 생성시킨다. 개개의 원자 요소들은 색채를 지니고 있는데, 백색광의 햇빛과 같은 색을 띠기도 하며 모든 색을 표출시키는 원형인 빨강, 파랑, 노랑 그리고 그것의 결합으로 여러 가지의 색을 띠기도 한다. 반면 점묘법의 회화기법이 입체적으로 드러남으로 시각의 또다른 패턴을 제시하려 한다. ■ 이상룡
Vol.20051002a | 이상룡 설치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