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Studio_unit 홈페이지로 갑니다.
초대일시_2005_0623_목요일_06:00pm
참여작가 박청현_장지희_오수현_박혜란_전인성&윤가현_김은영 윤기원_김민이_함주현_안천호_장현순((c)열애 중-couple 군단) 박빛나_이은미_이진주&최가현_김선화_장인희_이장욱 문재일_최은성_김지영((s)이별 중-solo 군단)
문화일보 갤러리 서울 중구 충정로 1가 68번지 Tel. 02_3701_5755 gallery.munhwa.co.kr
사랑과 이별 : 열애 중(커플군단) VS 이별 중(솔로군단) ●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 이별을 준비하는 사람들, 이별 후 아픈 사람들, 사랑을 맹신 하는 사람들, 사랑을 불신하는 사람들이여, 여기 붓 하나로 당신들의 마음에 확실하게 염장을 지르겠다고 소리치는 사람들이 있다!
사랑에 울어 보고 웃어 보지 않은 젊은이들이 어디 있나. 소싯적 애틋한 사랑의 추억하나 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 20, 30대의 그 피 끓고 애간장이 타던 사랑이라는 소재가 현재 그 사랑의 최전방에 서 있는 젊은 작가 군단의 작업에 의해 갤러리로 옮겨진다. 분명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은 사랑을 하고 있거나, 사랑을 하고 있지 않거나 하는 두 가지 중 하나일 것이다. 스튜디오 유닛의 야심 찬 첫 번째 기획 전시인 염장展 은 사랑에 대한 젊은이들의 솔직하고 다채로운 시각을 엿볼 수 있는 자리이다.
두 공간으로 나뉜 전시장중, 사랑 팀의 공간에서는 열렬히 사랑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닭 살스러운 염장 질을 볼 수 있다. 사랑을 하면서 늘 기쁠 수만은 없겠지만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질투와 오해, 눈물까지도 사랑을 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행복에 겨운 아우성일 뿐이다. 한편, 이별 팀의 공간에서는 이별했거나, 사랑을 믿지 못하거나, 사랑을 잊고 싶거나, 사랑을 경험해보지도 못한 여덟 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비슷한 나이대의 젊은 작가들은 사랑이라는 기준으로 갈려서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사랑'이라는 영원한 화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한다.
젊고 패기 넘치는 스튜디오 유닛의 첫 기획전은 사람들의 가슴에 불을 지르듯 혹은 물을 뿌리듯 염장을 지른다. 그 흥미로운 철학들은 박물관 안에서 추억되는 박재된 연인에 대한 단상이 아니다. 지금 여기에서 함께 숨 쉬고 있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의 일상이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이번 전시는 6월 23일~7월01일 문화일보 갤러리에서 열린다.
사랑에 관한 보드게임 Rule ● 전시장 바닥은 보드게임 판처럼 꾸며져 있다. 즉, 전시장은 하나의 커다란 보드게임 판이다. 게임을 통해 미술 작품을 쉽게 감상할 수 있으며 한 번의 방문으로 즐거움과 유익함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 싶다면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 1. 전시장을 방문 한다. / 2.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당신은 보드게임의 '말'이 된다. / 3. Start! / 4. 작품 감상 후 작품에 딸려 있는 질문에 따라 이동하며 다른 작품들을 감상한다. ■ Studio_unit
Vol.20050701b | 사랑과 이별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