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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5_0610_금요일_06:00pm
프로그래머_김정아 / 기획및진행_김연주 주최_일주아트하우스
후원_영화진흥위원회_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_(주)흥국생명보험
개막작 및 폐막작 개막작_2005_0610_금요일_06:30pm_벨파스트, 메인(BELFAST, MAINE) 폐막작_2005_0619_일요일_07:30pm_동물원(ZOO)
강연 및 대담 2005_0611_토요일_03:30pm 냉정한 참여와 열정적 기록 사이에서-프레드릭 와이즈만의 작품 세계_김선아
입장료_4000원 / 인터넷, 전화예매 불가, 현장구매만 가능
일주아트하우스 아트큐브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226번지 흥국생명빌딩 지하2층 Tel. 02_2002_7777 iljuarthouse.org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다큐멘터리의 거장 『프레드릭 와이즈만 회고전』을 6월 10일(금)부터 6월 19일(일)까지 일주아트하우스 아트큐브에서 개최하고자 합니다. 프레드릭 와이즈만은 1960년대 중반 이후 지난 40여 년 동안 살아있는 다큐멘터리 감독 가운데 가장 위대한 인물입니다.
법학 교수에서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변신한 프레드릭 와이즈만은 사회를 유지시키기 위해 사회의 오점과 갈등을 흡수하는 공공기관을 영화의 소재로 선택하여 지역적 차원에서 미국 사회의 힘을 실험하고 연구했습니다. 사회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은 복합적인 원인들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기계적 관계보다는 변증법적인 관계에서 서로 영향을 미치는 체계로 분석되어야 하고, 행동과 투쟁만이 사회제도와 조직 내에서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었던 와이즈만은, 영화 속에서 이러한 과정의 기반을 제시해 주고 정치적 저항력을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보여주되 말하지 말라"라는 영화의 황금률을 따르고 있는 프레드릭 와이즈만의 영화들은 나레이션도 피사체와의 인터뷰도 없습니다. 해설적인 설명과 논평을 거부하고, 주장을 나열하기보다 일상적인 경험의 복합성과 모호함을 보여줌으로써 부드러움, 잔혹성, 반감, 섬세함, 화려함, 성실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비로소 자신의 영화를 발견하는 프레드릭 와이즈만은 연출적 개입을 통해 작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편집 과정을 통해서 영화를 완성합니다. 16mm 필름 수백 시간에 달하는 원 촬영본 가운데 극소의 분량만이 신중하게 선별되어 영화가 완성됩니다. 매사추세츠의 정신질환 수용소 문제를 다룬 「티티컷 풍자극Titicus Follies」 1967, 필라델피아의 고등학교 교육문제를 다룬 「고등학교High School」 1968, 뉴욕주의 극빈환자들의 치료문제를 다룬 「병원Hospital」 1970, 멤피스의 재판소를 배경으로 한 「청소년 법정Juvenile Court」 1973 등이 수작으로 꼽힙니다.
『프레드릭 와이즈만 회고전』에서는 처녀작인 「티티컷 풍자극Titicus Follies」에서부터 최근 제작한 「가정폭력Domestic Violence」까지 대표적인 10작품을 소개하여 프레드릭 와이즈만의 작품세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하였으며, 그의 작품을 통해 다시 현재, 지금의 우리 사회를 재조명 해보고자 합니다. ■ 일주아트하우스
Vol.20050620a | 프레드릭 와이즈만 회고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