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꿈

김영자 회화展   2005_0518 ▶ 2005_0524

김영자_꿈_캔버스에 아크릴 채색_90.9×72.7cm_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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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5_0518_수요일_06:00pm

공화랑 서울 종로구 인사동 23-2번지 Tel. 02_735_9938 gonggallery.com

어머님이 돌아가신지 3년이 되어 간다. 1950년대에 30대의 젊은 몸으로 오남매를 비롯한 대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하는 가장이셨던 어머님. 그 고단함과 꿈을 형상화해 보았다. 어머님은 남에게 지는 것을 참지 못했고, 공부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셨다. 스스로도 늙도록 손에서 책을 놓지 않으셨다.

김영자_자애로운 어머니_캔버스에 아크릴 채색_116.8×91cm_2004
김영자_상록수가 되리라_캔버스에 유채_130.3×162.1cm_2005
김영자_당산나무_캔버스에 아크릴 채색_109.45×78.7cm_2005
김영자_오남매_캔버스에 아크릴 채색_90.9×72.7cm_2004
김영자_삼부인 각_캔버스에 아크릴 채색_130.3×162.2cm_2005
김영자_푸른 어둠_캔버스에 아크릴 채색_72.7×116.8cm_2004

나이 들어가며 우리 색과 우리 그림에 관심이 많다. 공부는 끝이 없고 그림 그리기는 정답이 없다. 나는 그 끝없음과 정답 없음에 끌린다. 내게 공부를 그림 그리기를 허락하신 주님과 가르쳐 주신 여러 선생님들, 말없이 지켜봐준 남편에게 감사드린다. ■ 김영자

Vol.20050527b | 김영자 회화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