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 DEVOTION

제2회 고신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졸업작품展   2004_1214 ▶ 2004_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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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4_1214_화요일_06:00pm

참여작가 김아롱_김영란_김정숙_김현주_도주리_문민영_민현숙_박수경 박한나_방서영_백선희_오현주_윤찬주_이미애_이유경_정효진 조성미_조영정_채지혜_최성실_한홍미_허정심

주최_고신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부산문화화관 부산 남구 대연4동 848-4번지 Tel. 051_607_6051~6

저희 고신대학교 회화과는 그간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여러 교수님들의 헌신과 노고, 그리고 학교당국의 지원과 배려를 배경으로 올해 드디어 두 번째 졸업생들을 배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 예비작가로서 미술창작수업에 수반되는 고통을 잘 감내한 졸업생뿐만 아니라 뒤에서 후원하신 부모님들께 먼저 마음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런 감사와 감격은 결코 의례적인 수사가 아닙니다. ● 고신대학교 회화과는 분명한 비전이 있습니다. 추락한 예술의 본래 의미를 회복하고 삶 속에서 적극적으로 성령의 일들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공을 통하여 쓰임 받는 이 시대의 능력 있는 사회인, 신실한 기독미술인으로 양성하는, 바로 그것입니다.

김아롱_김영란 김정숙_김현주
도주리_문민영 민현숙_박수경
박한나_방서영 백선희_오현주

여기에 출품한 졸업생 모두는 타 대학과 차별화 된 '졸업작품 강평회'를 통하여, 연 2회에 걸쳐 엄격하고도 체계적인 검증을 거친 학생들입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진학 등 제반진로에 대하여 집중적인 지도를 받고서야 그들의 손에 비로소 졸업장이 쥐어질 것입니다. ● 하지만 성공과 출세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세태 속에서 이들이 과연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벌써부터 마음이 착잡해져 옴을 느낍니다. 안타깝게도 이들의 출세를 제가 보장하진 못합니다. 하지만 더 고상하고 확증된 법이자 최고의 처세술인 성경은 우리에게 단지 그것만을 우리의 유일한 목표로 삼지 말아야한다고 말하고 있을 뿐 아니라, 참된 성공은 다름 아닌 하나님과 긴밀히 동행하는 삶이며,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전심으로 찾는 이들에게 그 '모든' 것을 주신다고 분명히 그 속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윤찬주_이미애 이유경_정효진
조성미_조영정 채지혜_최성실
한홍미_허정심

'허구적 혹은 가상의' 현실이 압도하는 문화적 상황에서도, 우리는 초연히 '궁극의' 현실을 소망하는 자들로 부름 받았음을 자랑스러이 여기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여기, 고신의 자랑스러운 졸업생들이 우울하고 답답한 현실세상 가운데서도 환히 열린 대로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땀 흘리고 노래하면서 뛰어가고 있습니다. ■ 윤영화

Vol.20041213a | 제2회 고신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졸업작품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