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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_이혜민_정구은_정희우_추민해
주최_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일주아트하우스 미디어 갤러리 서울 종로구 신문로 1가 226 흥국생명빌딩 Tel. 02_2002_7777 www.iljuarthouse.org
Still in motion ● 서울 뉴미디어아트 페스티벌 ver0.5 의 네마 전시제 neMa Exhibition-스틸 인 모션 Still in Motion은 상영관의 스크린을 통해 보여지는 영상들과 별도로 갤러리 공간에서 사진과 영상을 이용한 설치작품들을 소개합니다. ● 이미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아트가 범람하고 있고, 더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갈구하게 되는 이때, 본 전시는 현실세계를 기록하는 영상매체에 대한 보다 근원적 의미를 재고해 보고자 합니다. ● 인간이 대상을 인식하는데 필수적인 빛의 특성과 기능에 주목하고 동시에 카메라가 포착하는 순간의 미학과 여기에서 재창조되는 작가의 주관적 시간 개념, 그리고 사진과 사진의 연속으로써의 영상과의 관계를 탐구해보는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참여작가 정구은은 비닐봉지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세계화의 문제를 다루어 온 작가로 퍼포먼스가 사진으로 기록되고 다시 영상으로 움직이게 되는 일련의 과정을 실험하며 이런 순환적 관계 속에서 사물의 의미를 재발견합니다. ● 정희우는 실제 수면에 비친 이미지를 촬영하고 전시장으로 돌아와 설치된 수조 위에 투사함으로써 빛이 대상에 반사되어 수면위로 상이 맺히게 하는 과정을 복합적으로 재현해 냅니다. ● 또한 작가 이혜민은 정적인 일상 속 사물과의 내밀한 관계를 통해 자신의 심리와 감정을 강하게 이입시키고, 이 과정에서 포착된 이미지들은 친근하면서도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가능하게 합니다. ● 그리고 추민해의 작업 "점선"은 타임라인 위를 흘러가는 편집선과 같이 실사영상을 가로지르는 불연속적 점선 이미지를 보여주며 시간의 흐름과 멈춤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 김혜란
Vol.20041204a | 서울 뉴미디어아트 페스티벌 ver0.5 ① / Still in motion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