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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4_1123_화요일_05:00pm
참여작가 김을_김태헌_김학량_박병춘_박주욱
갤러리 스케이프 서울 마포구 서교동 400-10번지 MJ 빌딩 3층 Tel. 02_3143_4675
이번 드로잉 전 기획전은 국내에서 거주하고 있는 5명의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드로잉에 위치를 재조명하고자한다. 참여 작가는 김을, 김태헌, 박병춘, 김학량, 박주욱이다. 이미 드로잉과 자가의 작품으로 입지가 있는 작가들이지만 이분들을 저희 갤러리에 모두 뵙게되서 적잖은 흥분이 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드로잉이 시각예술에서 가지고 있는 위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짚어 넘어가고자 한다. 드로잉은 오래 전부터의 중요성과 기초에 대한 인지들은 하고있지만 일반 전기장에서 그 위치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못하고 있다. 보다 가깝게 느껴지는 이미지로 직설적이라고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갤러리 스케이프는 2004년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close into-드로잉전을 기획한다. 최근 개인전 및 여러 기획전 등으로 선을 보이고 조명을 받고 있는 드로잉작가 , 김 을, 김태헌, 김학량, 박병춘, 박주욱 다섯 명의 작가들에 작품들이 선보이게 된다. 이들의 드로잉에 대한 애착과 탐구를 통해 지금 미술계에서 드로잉의 현주소를 보고자 한다.
close into의 단어처럼 조금은 가깝게 관람객을 유도하고자 하는 이번 전시는 드로잉이 지니고 있는 순수하고 자유로운 부분들을 동시에 보여주고자 한다. 드로잉은 유행을 따르지 않고 변함이 없는 일관적인 순수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일시적이고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다양하고 복잡한 문화와 정보사회 속에서 드로잉은 근본적이면서 순수한 이미지로 이 시대를 대변하기도 한다. ● 드로잉에서 느낄 수 있는 무한한 상상력과 다양한 조형적인 요소들을 이번 전시 작품에서 볼 수 있는데 즉흥적인 상상력과 풍자를 그리는 드로잉작가 김 을, 김태헌, 산수풍경의 재구성으로 알려진 김학량, 화려한 수묵필체와 다양한 재료을 이용하는 박병춘, 네가티브 공간을 재해석한 박주욱의 작업을 통해 보다 순수한 의미의 드로잉을 다시 재조명을 하고자 한다. ■ 갤러리 스케이프
Vol.20041123a | close into - 드로잉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