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가능성으로 떠나는 여행의 첫 출발

2004 건국대학교 디자인조형대학 회화학과 졸업展   2004_1103 ▶ 2004_1109

윤지영_blue rain_후각, 청각, 시각을 조합한 설치_지름 110cm_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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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4_1104_목요일_06:30pm

참여작가 한국화_강선미_김영희_박지민_박찬_안주연_이가나_이명화_이미진_조리엘 서양화_김영경_배지현_변지영_신주용_오윤선_윤지영_이은혜_임성희_홍소희 교강사_배성환_이종송_오재규_최일_김유숙_주형근_강미경_강재희_고진한 김병철_마서연_박영대_박진호_서다나_성영미_손광석_윤선이_윤종구_이은숙 이재진_이지언_정재호_정채희_조병왕_천예영_최원미_최지숙_한은선_홍원표 조교_하신희_박재민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서울 종로구 관훈동 21번지 4층 Tel. 02_736_6347

어느덧 한해를 마무리하는 결실의 계절입니다. 폭염과 무더위 속에서 인내하고 기다려 자연이 결실을 맺는 것처럼, 이번 회화학과의 졸업 작품은 학생 여러분의 많은 수고와 노력 끝에 이제 결실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 우리 대학의 회화학과가 신설된 이후 어느덧 15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러한 짧지 않은 기간동안 여러 가지의 다양한 결과물을 통해 여러분들의 열의와 저력을 보여준 까닭에 이제는 미래를 향한 무한한 가능성이 있음을 저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학생 개개인들도 교과과정을 통해 연마한 소질과 기량을 바탕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실을 보게 되어, 가슴깊이 뿌듯함과 자신감이 생겼을 것이라고 봅니다. ● 그동안 강의와 연구 활동으로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세심한 지도로써 학생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애써주신 여러 교수님들께도 노고를 치하하며 아울러 디자인조형대학 회화학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배성환

김영희_자화상_순지에 채색_190×70cm_2004 임성희_fashionable trick_거울과 투명필름에 아크릴 채색_183×70cm_2004
김영경_얼굴속에서-몸Ⅱ_혼합재료_135×85cm_2004 안주연_꽃이 있는 방_혼합재료_가변크기_2004
이가나_길고 아름다운 인연_캔버스에 아크릴 채색_163×122cm_2004
조리엘_夜想曲_종이죽과 숯가루_85×162cm_2004
이미진_집으로 가는 길_130×150cm triptych_2004
신주용_surface of the world-face_캔버스에 유채_180×162cm_2004
오윤선_어떤 꽃의 일생_캔버스에 혼합재료_160×130cm_2004
강선미_나비_장지에 채색, 콩땜_130×162cm_2004
이명화_輪廻_혼합재료_70×194cm_2004
박찬_Dream_혼합재료_132×58×15cm×2_2004
이은혜_Grace's diary_석판화에 오브제 및 채색_112×145cm_2004
박지민_馬_광목천에 콘테와 목탄_200×240cm_2004
배지현_구슬속의 나-열개의 사물_디지털 프린트에 유리구슬_2004
변지영_maybe i'm being set up for something_혼합재료_2004
홍소희_돌아보기_천에 염색과 디지털 프린트_2004

지난 사년간 갈고 닦은 실력으로 우리 회화과에서 열세번째 졸업전시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회화과의 길지 않은 역사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도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진 이번 졸업전시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의 첫 출발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배우고 익힌 모든 기량들을 총정리한 값진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시간들은 자기 과제의 특수성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미술인으로서의 본질적인 삶의 태도를 배운데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부터 다가올 시간은 각자의 감수성과 부단한 노력과 의지로서 스스로 해결해야 할 것이며 또한 이 전시회가 그러한 다짐의 자리라고 여겨집니다. ● 그동안 애정과 사랑으로 학생들을 보살펴 주신 학부모님들의 수많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부디 빛나는 앞날의 희망찬 출발점이 되길 바랍니다. ■ 오재규

Vol.20041104c | 2004 건국대학교 디자인조형대학 회화학과 졸업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