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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4_1102_화요일_06:00pm
참여작가 김덕진_김영아_김진희_김헌주_김형대_노원희_박경효_박병제 박재열_방정아_배인석_백성흠_서운경_심은주_오현숙_윤경아 이경희_이석금_이정순_이정자_임영선_전미경_정예원_정재학
주최_부산민족미술인협회
퍼포먼스_2004_1102_화요일_06:00pm_김영아
부산문화회관 대전시실 부산시 남구 대연4동 848-4번지 Tel. 051_625_8130
청명한 하늘을 가진 가을날, 스산한 바람이 옷깃사이로 부비고 들어오는 이때에 저희 부산민미협이 올해도 여러분들과의 만남을 가지기 위해 변함없이 전시를 마련하였습니다. ● 본 협회는 95년 6월 「해빙」 「새물결」 「청년미술인회」등 부산지역 민족미술인계열 50여명이 참가한 가마골미술인협의회 창립대회(부산일보 강당)를 시작으로 10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걸어온 길에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그 속에서도 끝까지 함께한 회원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무거운 발걸음으로 더 나은 작업과 미술인으로서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본 전시는 창립10주년을 맞이하여 해마다 이루어진 정기전을 특화하여 더욱더 규모가 크고 지속적인 전시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결합한 총체적 문화발표의 장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다양한 미술인들이 모여 함께 뜻을 같이하고 창작활동을 통하여 꾸준한 성과를 이루며 10년이라는 기간을 무던히 함께 걸어간다는 것은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온 길을 되짚어 보고 반성과 질책을 해보며, 또한 우리가 앞으로 더 나아갈 길을 기쁜 마음으로 찾아봄으로써 부산민족미술협회의 10주년 기념전을 위한 정기전으로 "기쁨"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평면전, 공예전, 설치·영상전, 기록전의 4가지 파트를 나누어 다양한 전시형태를 보여주고 과거의 10년사를 되돌아보고 정리하며,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합니다.
부산의 민족미술에 대한 활동의 역사적 의의 홍보와 현실주의 참여 미술의 성과와 부산의 다양한 미술창작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가 되며, 미술대중의 다양한 작품감상의 기회를 확대하고, 협회 활동의 정리로 인한 부산민족미술의 역사적 자료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부산민족미술인협회
Vol.20041101a | 부산민족미술제-喜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