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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아트 갤러리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주엽동 81번지 뉴서울프라자 B1 Tel. 031_922_5000
구속되거나 결박되지 않은 자유, 또한 생명의 호흡을, 나의 마음과 상상력을 통하여 회화의 본질적인 것으로 차곡차곡 쌓아가고 싶다.
내 주변사람들의 표정들을 그림으로 담아보고 싶었다. 사람들이 순간순간 짓는 표정들 속에서 내가 인간으로써의 자화상을 찾아가길 원했고 그것들에서 동질감을 느끼며 재미를 찾고자 하였다.
어둥 방, 아무것도 비추지 않는 거울, 실내는 테이프로 드로잉 되고 창밖엔 이질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날짜 없는 달력엔 생활의 때 묻은 회색 공기 가득하지만 이제 권태로운 일상에서 눈을 돌려 복숭아 빛 낙원을 바라보려 한다.
작업의 내용은 주로 '자기고백'적인 성격을 가지며 때로는 음악, TV, 사진 등의 다른 매체를 통해 느낀 생각 등을 다루고 있다. 어떤 것을 표현하기 위해 절제하고 참아야 했던 캔버스와는 달리 종이 위의 작업은 보다 즉흥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얼룩을 조금만 다듬으면 무늬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사람의 상처 또한 조금만 다듬으면 자신을 포장할 수 있는 듯 하다. 나의 작업은 그 얼굴과 무늬, 상처와 포장 그 언저리에 있는 듯 하다. ■
Vol.20040923c | Works on paper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