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의 날_자립형미술관네트워크포럼'

사립미술관들의 연대-자립형미술관네트워크에서는 「미술관의 날 : 자립형미술관네트워크포럼」을 개최합니다. ● 풀뿌리 미술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사립미술관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현재 사립미술관들의 현안을 짚어보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미술관 관계자들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Ⅰ. 제2회 인턴프로그램 워크샵 ● 미술분야의 고용을 확대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자립형미술관네트워크에서는 인턴채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정기적 평가와 앞으로의 운영방향제시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각 사립미술관 간의 정보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워크샵을 매월 개최한다. ● 워크샵을 통하여 인턴프로그램의 교육적기능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으며, 채용에 참여한 사립미술관에는 상호간 교류된 정보를 바탕으로 인턴에 대한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교육과 미술관의 발전을 위한 유익한 기회로 삼을 수 있다. 2004_0920_월요일_10:00am~12:00pm 발제: 사립미술관 소속 인턴 큐레이터 7명(김유나_한국미술관 / 이나리_제비울미술관 / 이수경_현수정_성곡미술관 / 이정은_허은미_아트센터나비)

Ⅱ. 사립미술관 지원정책 및 재원조성 방안 연구(중간발표) ● 자립형미술관네트워크 소속 10개 미술관(모란, 목암, 사비나, 월전, 이영, 이응노, 제비울, 토탈, 한국, 환기)은 그동안 정부의 지원정책을 요구하는 일련의 캠페인을 통해서 기업이나 든든한 문화재단의 지원시스템이 부재한 자립형 사립미술관의 활동내용을 알리고 지원정책의 당위성을 강조해 왔다. ● 2003년 10월 자립형미술관네트워크 소속 6개 (모란, 사비나, 이응노, 제비울, 토탈, 환기)미술관이 태동한 이후, 현재는 10개로 확장되었으며, 서울 MIA미술관 김종영미술관 등 다른 사립미술관들의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예정이다. ● 이에 사립미술관 지원정책 및 재원조성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그 중간발표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로 삼으려한다. 2004_0920_월요일_01:00pm~03:00pm 종합발표_박신의 / 토론_김준기_박신의_하계훈

Ⅲ. 학예사(큐레이터)자격증제도, 이대로는 안된다 ● 학술행사의 일환으로 미술관 문화에 관한 담론을 형성하고 학예연구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는 이 자리에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학예사 자격증제도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비판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2004_0920_월요일_03:00pm~05:00pm 발제1. '학예사 자격증제도의 문제점과 대안(가칭)'_김영호 발제2. '학예사 자격증제도, 뮤지엄프로페셔널의 틈, 그리고 그 간격 좁히기_이인범 발제3. '학예사 자격증제도의 중간평가와 개선안'_최병식 사회_김준기 / 토론_박신의_하계훈 외 참여자 다수

Vol.20040920c | '미술관의 날_자립형미술관네트워크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