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IE RATTI

아니 라띠_Annie Ratti 설치展   2004_0906 ▶ 2004_1010

Annie Ratti_Space Aff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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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4_0913_월요일_06:00pm

갤러리 세줄 서울 종로구 평창동 464-13번지 Tel. 02_391_9171

함께 행동하는 것으로부터 상호 지원까지, 단순한 생활로부터 맛보는 생활의 복잡함, 재미나는 물건들이 애정과 호의로 방어와 종교성을 상징한다. 형태, 재료, 기술이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Annie Ratti(Mendrisio, Switzerland 1956)의 작업은 이러한 관점에 관심을 갖는다. 그리고 특정장소, 단호한 정서에 대하여,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감정, 쾌활하고, 시적이며, 인간애의 섬세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그렇기에 그것 역시 근본은 사회적이고 정치적이다. ● 작가(Annie Ratti)는 이러한 거대한 조각 작품을 수년 동안 만들고, 1997년 Bregenz의 Kunsthalle, 1999년 비엔나의 Stiftung Ludwig 박물관, 2001년 겐트의 SMAK, 그리고 유럽의 유명한 갤러리 등에서 이 작품들을 전시했다. 이 작품들은 파리와 뉴욕에서 구상되고, 설치준비를 마친 후에 옮겨진다. 이것은 점프와 회전을 할 수 있게 형성된 합성발포제와, 꽃 모양의 열리는 갑판의자의 원형 널빤지, 원형 댄스 플로어, 공기를 넣을 수 있는 플라스틱 링, 가끔씩 격동적인 확대를 하는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오브젝트 등, 일상에서 교묘한 처리를 한 것들이다.

Annie Ratti_sixpants

이 특별한 전시에 Annie Ratti는 우선 정신적인 휴식과 사회적인 활동을 위해 만들어진 안락의자를 선사한다. 이 작품은 위의 서문에서 언급하였듯이, 앉는다는 것은 화관(꽃잎)으로 결합한 것이다. 그 자리(꽃잎)는 외면으로 열려있거나 정렬되었을 때 매력적인 시소의 효과가 생겨난다. 기억해야 할 것은 디자인과 구조는 전 세계의 전통적인 의자의 형태, 단순하지만 실용적이고 상징적인 원의 형상에서 복합적인 작품의 형태를 갖춘다. 따라서 원주가 반복된 신호의 정열적인 자극,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전 세계의 움직임을 관리한다. ● 우리들은 이것을 불교 문화 공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더 단순한 용어에 의하면 원이란 근본적으로 "감정의 공간"을 표현한 것이다. 이것이 두 번째 작품의 제목이다. 나선형의 주름이 있는 합성수지 시트로 만들어졌다. 이 재료는 닭장의 지붕이나 창고, 차고, 임시외벽으로 쓰이는 값싼 재료를 사용하였지만, 140평방미터(42평)의 거대한 모습인 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재료가 반투명하기 때문에 이 나선형을 통과할 때 답답함을 느끼지 않는다. 관객들은 어린이와 같은 호기심으로 중앙으로 전진해 간다. 단일방향 미로의 중심엔 한국요람과 갓난아기의 모습을 담은 모니터가 있고 한국의 자장가가 들린다. ● LAND MAN 이란 사진에서 누워있는 사람은 작은 동물들과 어린이용 필름인 판타지 월드에서 나오는 인물들에게 둘려 쌓여 있다. 이 사진들은 훔치고 싶은 충동을 느낄만한 아이들 키 높이로 벽 위에 걸린다. 확대되지 않은 사진의 사이즈는 현실주의의 감각을 보강한다.

Annie Ratti_words(red)
Annie Ratti_words(yellow)

전시는 크리스털과 빛을 결합시킨 작업에 의하여 완료된다. 다이아몬드를 포함한 6가지의 반짝이는 돌들로 정렬된다. 다시 한번 말해 원형의 모양이 된다. 빛의 광선이 바람개비 또는 마법의 장난감처럼 율동적이고 끊임없이 변화하며 하나하나 비추며 지나간다. 주요한 역할은 인간의 업적들 뒤에 커다란 자극을 제외하고, 또 다른 어린 시절의 지표인 놀라움으로 연출된다. 이 작품은 경이로움, 환상과 희망을 상징하는 로마 어느 병원의 대기실을 위하여 만들어진 것임을 상기시킨다. 커다란 보석은 무언의 희망을 사로잡고, 해석하는 뜻으로 마술에 걸린 랜턴과 같이 빛을 발산한다. 에폭시 수지의 거대한 다이아몬드(직경 1 미터 이상)는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으로 확보된 병원의 놀이공간에 놓여진다. ● 이 작품의 구상 과정에서 공간과 세팅의 제한을 받았기 때문에, 작가는 참선하는 마음으로 심사숙고하였다. 다이아몬드는 따뜻한 노란색으로부터 푸른색에 빨간색까지 이동하면서 변화한 빛이 중앙에 남겨진다. 이 광선은 최면술을 쉽게 걸리게 하는 하늘색 불 또는 프리즘처럼 나뉜다. 이 작품을 지켜보고 있으면, 시간이 천천히 흐르고, 진정이 되며, 아이들이 삭막한 병원 생활에서 느끼는 고통 등이 사라진다. 그것은 놀이도 아니고 긴장된 기다림도 아닌, 명상에 잠긴 사람이 고요함을 발견하는 것과 같은 기분을 준다. ● 다시 말해 그녀의 작품들은, 예술가는 역동적인 것들과 가족과 어린 시절이 결합된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아이와 어른, 사적이고 공적인 장소, 개인과 집단 사이의 경계를 제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안젤라 베테즈

Vol.20040912a | 아니 라띠_Annie Ratti 설치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