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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갤러리 서울 성북구 정릉동 918번지 Tel. 02_941_1141
한스갤러리 2층 멀티갤러리에서 "한스갤러리에서 만나는 바다"라는 주제로 박영희 채색展이 열리고 있습니다. ● 넓은 정원 옆으로 난 좁은 문 까페의 좁은 문을 통과하여 다시 2층으로 올라가는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박영희씨가 선사하는 바다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 전시작품의 대부분은 바다를 바라보는 관람객들의 시점을 통해 시원하고 조용한 바다의 모습을 갤러리로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갖습니다. 특히 바다 앞에 의자가 부주제로 들어간 작품들은 관람자가 그 의자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는 것 같은 간접경험의 기회를 주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가 엿보이며,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만큼은 현실에서 벗어나 한적한 바닷가로의 여행을 상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업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동양화를 전공한 작가답게 공간적인 여백을 많이 두고 색채의 간결함 속에서 사색하는 공간, 휴식의 공간으로 바다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간간히 만나는 강아지, 오리, 의자는 넓은 하늘과 바다 안에 또 다른 나를 발견합니다. 현실의 복잡함 속에 훌쩍 떠나 나만의 시간을 찾아가는 바다로의 여행입니다. ■ 한스갤러리
바다는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바다에 서면 우리는 일과 일상과 관계의 고리에서 / 잠시 한 발짝 비켜서서 자신과의 신선한 만남을 맞이합니다. ● 바다는 이야기합니다. / 조금 더 자신을 사랑하라고... / 자신을 위한 휴식과 평화를 가지라고, / 자신의 미래를 아주 멀리보라고, / 영감을 따라서 길을 떠나라고... ● 바다는 쓰다듬듯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 숭고한 자연의 품에서 우리는 희망과 안식과 위안을 얻고, / 세상에 다시 다가설 수 있는 용기를 배우고 돌아옵니다. ■ 박영희
Vol.20040828c | 박영희 채색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