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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4_0818_수요일_05:00pm_두아트 갤러리
2004_0818 ▶ 2004_0829 / 두아트 갤러리 2004_0816 ▶ 2004_0830 / 갤러리 현대_윈도우 갤러리
두아트 갤러리 서울 종로구 관훈동 105번지 Tel. 02_737_2505
갤러리 현대_윈도우 갤러리 서울 종로구 사간동 80번지 Tel. 02_734_6111
두아트 갤러리는 오는 18일부터 독일작가 요아킴 바인홀트(Joachim Weinhold)의 작품세계를 선보입니다. 작가 요아킴 바인홀트(Joachim Weinhold)는 독일에서 1965년 출생 후 베를린과 서울을 오가면서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는 실험적이며 개념적인 성격과 동시에 현대적이고 국제적인 세련된 감각을 갖춘 작가입니다. 2002년 쌈지 스페이스와 사루비아 다방에서 그의 아내 작가 성민화와의 공동작업으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작가이며 현재,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세계의 가장 중심부 속에 결합되어져 있는 것'(what the world holds together in its inmost folds) 이라는 기본개념을 우주학, 수학과 철학의 문제들을 이용하여 그만의 현대적인 기호를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가 이번 작품 속에서 이끌어낸 오브제와 프린트시리즈는 세상의 기본 구조가 겹으로 접혀진 텅 빈 무의 공간이라는 우주적인 개념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가치들이 혼재되어 있는 이 시대에 요아킴 바인홀트(Joachim Weinhold) 전시를 통해 새로운 관념적 탈출을 시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오브제와 프린트 시리즈, 평면 작업 ● 요아킴 바인홀트(Joachim Weinhold)는 하이 테크놀러지와 복제개념이 난무하고 있는 현대사회 속의 '대량생산'과 '오리지널' 간의 상반적 개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비닐 레코드판을 이용한 '프린트 시리즈'는 특수기술을 이용하여 여러 판화시리즈를 대량 제작하는 가운데 단 하나의 유일한 작품만을 만들어 냄으로써 대량생산 속의 오리지널리티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 반면, 독특한 형태의 '오브제 시리즈'들은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모형을 '고속원형(Model) 제작기술'을 통하여 복수 제작되고 있습니다. '고속원형(Model) 제작기술'이란 작가가 구상하는 이미지를 기계를 통해 3차원의 공간에서 석고와 에폭시로 재현시킨 기술을 의미합니다. 이 오브제를 모티브로 한 나무프린트도 재현되고 있는데, 이 나무 프린트는 여러 번 세척하고 얇게 깍아내린 나무표면 위에 층층이 새롭게 시도된 작품들로, 각각의 제작 과정들과 리얼리티에 대한 시간에 따라 각기 다른 작가의 시각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면작업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내뱉는, 논리적 질서나 인과관계가 전혀 없는 단어들의 조합으로 자동기술적(automatism) 방법을 통해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문자와 숫자, 기호 등을 이용한 이 시리즈는 무의식의 세계를 가시화 하여 무의식의 자유로운 분출을 시도합니다. ● 이들 작품들은 전시장의 동선과 맞물려져 개별적으로는 관람객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전체적으로는 그 의미를 찾아가는 형식으로 전적으로 관람객의 참여를 통해 작품의 의미를 완성하고 있습니다. ■ 두아트 갤러리
Vol.20040816a | 요아킴 바인홀트 개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