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금호미술관 홈페이지로 갑니다.
특별행사 1_ 우끼요에의 장인과 아와즈 기요시와의 대화 2004_0424_토요일_01:00pm~ / 아와즈 기요시_권명광
특별행사 2_우끼요에 제작과정 시연 전시기간 중 매주 토요일/일요일
관람료_초.중.고_6,000원 / 일반_7,000원 / 20인 이상 단체_6,000원 주최_문화일보_금호미술관 후원_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_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_진테크 협찬_로또_암웨이_아시아나항공_팬아시아페이퍼
금호미술관 서울 종로구 사간동 78번지 Tel. 02_720_5114
전시 의의 ● 브룩클린미술관, 유럽 등지에서 호평을 받으며 전시 중이며, 세계에 6세트가 전해지는 히로시게의 「메이쇼에도햐케(名所江戶百景-명소에도백경)」의 국내 최초 전시이다. 또한 이번 전시는 21세기 영화, 애니메이션, 디자인 등 다양한 문화장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히로시게의 수준 있는 우끼요에와 함께 일본 현대 디자인의 대표주자인 아와즈 기요시의 작품이 함께 전시됨으로써 일본의국보급 고급문화를 소개함과 동시에 일본 디자인 미술의 전통과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뜻 깊은 전시이다. ● 전시 구성 ● 이번 전시는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우끼요에 118점과 아와즈 기요시의 목판화와 포스터 88점 등 총 200여점으로 구성된다. 히로시게의 「명소에도백경」은 1858년 히로시게가 죽기 직전까지 작업했던 시리즈로 에도(江戶), 즉 지금 도쿄 지역의 유명한 지역 1백여 곳의 풍경을 제작한 것이다. 제목은 백경(百景)이지만 실제 시리즈에는 총 1백18점의 판화이다. ● 아와즈 기요시의 작품은 우끼요에의 대표작가 호쿠사이의 패턴을 연구한 목판화를 비롯하여 화투를 소재로 한 목판화들, 그리고 시대별로 대표적인 포스터 작품들을 비롯하여 총 88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 또한 히로시게의 「명소에도백경」의 각 그림에 해당하는 동경의 현재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 함께 전시된다.
일본의 국보_우끼요에 ● 에도시대에 대두하였던 서민문화, 그 발전과 함께 발달한 우끼요에는 일본 미술의 긴 역사 중에서도 항시 문화 수입국인 일본이 세계에 자랑하는 문화 중의 하나이다. 19세기 유럽에 자포니즘을 불러일으킨 주역인 우끼요에는 마네, 모네, 특히 후기 인상파의 고갱과 고흐, 나비파인 로트랙에 이르기까지 많은 화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고흐나 모네 등 많은 화가들이 우끼요에를 그대로 모사하거나 우끼요에의 독창적인 색채, 구도, 발상 등에 매료되어 회화 표현에 있어 크게 영향을 받은 점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현재에도, 우끼요에는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예술작품으로 대단히 높은 국제적 평가를 받고 있다.
우끼요에의 진수, 우타카와 히로시게(1797-1858)와의 만남 ● '미인화'와 '배우화' 등 다양한 테마별로 그려진 우끼요에 중에도 에도시대 후기에 호쿠사이, 히로시게에 의해 완성된 '풍경화'야말로 우끼오에의 중심적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풍경화'중에서 호쿠사이의 「토미다께삼십육경」과 같이 일본인에게 가장 친숙하고 세계적으로도 평가가 높은 작품은 우따가와 히로시게의 「동해도오십삼차」이다. 「동해도오십삼차」의 경이적인 성공에 의해 일약 풍경화가로서 부동의 지위를 확보한 히로시게는 계속해서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그 중에서도 「동해도오십삼차」와 함께 「명소에도백경」이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 「명소에도백경」은 120장으로 구성된 만년의 대작으로서, 평생을 통해서 청신한 표현을 추구해 온 히로시게 화업의 집대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작품이다. 본 작품은 봄, 여름 , 가을, 겨울 계절에 따라 편성되어 있다. 역동정인 구성으로 봄의 매화나무를 그린 「카메이도우메야시키', 격렬한 여름 소나기를 그린 「오오하시아타케노 유우다찌', 보름달이 뜬 가을밤의 시바이쪼의 활기찬 모습을 그린 「토오와까마치 밤의 경치', 겨울의 아사쿠사, 카미나리문을 아름다운 설경 속에 묘사한 「아사쿠사 킨류잔」등 나무와 꽃, 비, 안개, 눈, 달 등 각 계절의 다채로운 표정이 히로시게의 탁월한 기법에 의해 정교하게 표현되어 있다.
디자이너 아와즈 기요시(1929~)의 작품이 곁들여진 전시 ● 75세인 아와즈 기요시는 일본의 가장 유명한 시각디자이너이자 아트디렉터이며, 현재 동경인쇄박물관장이다. 이번 전시의 축문을 쓰기도 한 문필가 이어령 교수와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한 그는 일본 디자인 2세대의 대표주자이다. 법학을 공부하다가 중퇴한 후 디자인을 독학하여 1955년 당시 일본 디자인계의 등용무인 닛센비전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주요 디자인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포스터디자인 뿐만 아니라 타이포그라피, 북디자인 등의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판화나 회화, 오브제 등 순수미술 작업도 함께 하고 있다. 주로 원색적인 컬러를 이용하거나, 일본 전통문화를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면 다양한 디자인을 시도하고 있다. ■ 금호미술관
Vol.20040517b | 일본미술의 두 거장, 히로시게&아와즈 : 우끼오에와 일본현대디자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