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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4_0305_금요일_05:00pm
참여작가 / 우주_임희영
스페이스 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367-14번지 3층 Tel. 032_422_8630
열려있네.... / 설거지 하구 깜빡했나.. / 정신 없이 지내는 구만.... / 음......... 또 잊어 버렸나? / 아님 습기 때문에 곰팡이 생길까봐? / 설거지하니깐 그릇에 물기가 많을 꺼야. 환기시키는 거군........... ● 겨울에도 곰팡이 생기나? / 웬만하면 괜찮을 텐데........ / 아........ 문이 고장나서 그런가 보네.. / 어! 잘 닫히잖아. 그냥 물어볼까...... / 아니다 열린걸 모르고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 알면서 안 닫으면 뭔가 이유가 있겠지. / 내가 뭐 상관할 일두 아니구 내가 쓰는 물건도 아니니....뭐.. / 알아서 하겠지.
거..참 왜 눈이 가지...? 자꾸 신경 쓰이네. / 설거지하는 구만. 잘 봐야겠어.. 끝내구 어떻게 하는지..... / 역시 안 닫는군. 음..... 뭔가 있어 / 분명히........ / 눈치 채지 못하게 알아내고 싶은데.. / 한번 닫아 놔 볼까...... ● 눈치 못 챘나? 이..거 참... 꼭 열려 있어야 하는 게 아니었나?
어라! 또 열려있네 어제는 닫힌걸 몰랐나 보네.....역시 의도적으로 열어두고 있어....... / 그리구 싱크대 문들 중에 왼쪽만 열구 있어.....오른쪽이나 다른 문들은 왜 그대로 닫아놨지? / 더 궁금하구만........ / " 싱크대 문은 왜 열어둔 거야? " ■ 우주.임희영
Vol.20040305b | kitchen cabinet seventy nine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