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Map for Visual Artists

엮은이_유현미

엮은이_유현미 || 자료조사_정현미 || 번역_김윤지 || 사진_박애란 외 || 발행일_2004_0128 판형_22.3×14.6cm || 가격_16,000원 || 쪽수_388면 || ISBN_89-89722-35-7(13600) || 청어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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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미디어 서울 마포구 서교동 465-11번지 동진빌딩 301호 Tel. +82.(0)2.3143.4006

비주얼 아티스트를 위한 "지원금"을 찾아라! ● 의욕적인 예술가들을 위한 공모전, 지원금, 수상 제도, 펠로우십,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가이드북 ● 수십 년의 전통을 가진 프로그램에서 최근 새롭게 만들어진 프로그램까지, 국내와 해외의 예술가들을 위한 공모전, 지원금, 어워드, 펠로우십,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 그리고 비영리 재단의 상설 프로그램 200여 가지. 특히 한국 작가들이 갈 수 있는 해외의 유명 프로그램 20여 곳을 수록하고 있다. ● 해마다 참여할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권 제한 등의 문제로 인해 지원하는데에 문제가 많았던 한국 작가들이 지원할 수 있는 해외 유명 프로그램 20여 군데를 소개하고 있다. ● 국제 홍보와 교류를 위하여 영어 번역판이 함게 수록되어 있으며, 실제로 해택받은 한국 아티스트의 생생한 정보와 프로그램에 대한 사진 및 이미지가 수록되어 있다. ■ 청어람미디어

지도를 펼치고 현장으로 뛰어들어라 ● 예술가들이 작품 생활을 하고 싶어하는 최고의 도시는 과연 어딜까? 아마도 가장 선호하면서도 치열한 경쟁 때문에 발붙이기 어려운 뉴욕이 아닐까. 나는 그 정글 같은 뉴욕에서 미술가로 출발했다. 그런 탓에 나는 무엇보다 먼저 그곳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작가로 살아남기 위해 동료 작가들의 생존 방법부터 배우기 시작했다. 이런저런 정보를 주고받으며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는 뉴욕의 젊은 작가들의 적극적이고도 진지한 작업 태도는 무척이나 고무적이면서 아름답기까지 했다. ● 뿐만 아니라 거기에서는 이들 정열적이고도 가능성 있는 젊은 아티스트를 돕는 문화예술 관련 지원 프로그램들도 활성화되어 있었다. 미국에만도 400여 가지가 넘는, 아티스트를 위한 여러 지원 프로그램이 있었다. ● 물론 외국인인 내가 지원할 수 있는 것은 그 중 10%도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Money for Visual Artists』 등 작가들을 위한 지원과 공모 제도에 대한 정보가 잘 정리된 책들이 있어, 아티스트들에게 절실한 스튜디오, 전시, 작업 비용 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나는 늘 이런 책들을 곁에 끼고 다니며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훑어보고 자극을 받기도 했고, 앞으로의 작업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 8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 보니 최근 10년 동안 정부, 기업 등 여러 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갤러리나 그 밖의 지원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나 있었다. 그만큼 우리 문화예술계도 성큼 발전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일부 작가들만이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를 활용할 뿐, 정보의 교류가 폭 넓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일부 비영리 갤러리의 운영자들은 홍보의 부족으로 관람자가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 2001년, 나는 홍콩에서 열린 「비영리 갤러리 국제 세미나」에서 한국 상황을 정리하고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모두들 한국의 비영리 갤러리의 발전 상황에 감탄하며 한국 미술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최근 국제 전시가 활성화되면서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큐레이터들과 미술 연구자들이 많아졌다. 그런데 영어로 소개된 자료가 많지 않아 자료 조사에 곤혹스러워하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었다. ● 이런 이유로 국제 미술행사 때마다 또는 중요한 국내외 전시가 있을 때마다, 작가들에게는 시원한 정보가, 프로그램의 운영자들에게는 홍보가, 그리고 한국 미술을 연구하는 해외 큐레이터들에게는 정리된 영문 정보 책자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을 줄곧 해 왔다. ● 작가로서 필요한 이런저런 정보들을 어렵사리 모을 때마다 '누가 이런 내용을 책으로 정리해 주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을 수없이 해 왔다. 그러다 결국은 지금껏 내가 모았던 자료들을 좀더 본격적으로 조사, 정리하면 유용한 자료가 될 수도 있으리라는 데 생각이 미쳤고, 이러한 생각에 미술계의 많은 분들이 관심과 도움을 주어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내게 되었다. ● 「국내편」의 내용은 주로 비영리 갤러리나,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위주로 담으려 했다. 그렇지만 영리 갤러리도 좋은 지원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는 포함시켰다. 공모전까지 넣으면 너무 수량이 많아, 도움을 주셨던 여러분들과 논의를 거쳐 중복 추천이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선별했다. 아쉽게도 지면 부족으로 누락되었지만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갤러리나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주시기 바란다. ● 「해외편」의 경우는 지원 조건이 좋거나 유명한 프로그램 가운데 특히 한국인 아티스트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만을 중점적으로 선별하였다. 기본적으로는 해마다 일정하게 지속되는 프로그램을 정리해 넣었지만, 가끔 프로그램의 내용이 바뀌므로 지원 전에는 반드시 직접 확인해 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영문 자료는 필요에 따라 내용을 간추렸으므로, 한국어와 영문의 분량에 차이가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 해외의 좋은 프로그램이 우리에게도 자극이 되고, 또한 우리나라의 프로그램에 많은 외국 작가들이 관심을 갖게 되어 서로 활발한 교류와 자극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 유현미

차례국내편_가나아트갤러리 / 갤러리 사간 / 갤러리 세줄 / 갤러리 정미소 / 갤러리 현대 / 경기문화재단 / 타이페이 레지던시 / 금호미술관 / 김세중 기념사업회 / 김종영미술관 / 달링아트파운데이션 / 대안공간 루프 / 대안공간 풀 / 맥갤러리 / 모란미술관 / 문신미술상 / 한국문화예술진흥원 / 마로니에미술관 / 인사미술공간 / P.S.1 국제 스튜디오 / 문화일보 갤러리 / 박건희문화재단 / 박영덕화랑 / 브레인 팩토리 / 사루비아 다방 / 사비나미술관 / 살바 / 석남미술문화재단 / 석주미술문화재단 / 성곡미술관 / 송은문화재단 / 스톤 앤 워터 / 신세계갤러리 / 쌈지스페이스 / 아트선재센터 / 아트스페이스 휴 / 아티누스 갤러리 / 에르메스 코리아 미술상 / 엔프라니 에비뉴 / 영은미술관 / 월간미술 대상 / 일민미술관 / 일본대사관 / 일주아트하우스 / 정글북 갤러리 / 제비울미술관 / 조흥갤러리 / 창동 미술창작 스튜디오 / 고양 미술창작 스튜디오 / 클리오 / 태평양 헤라 / 파라다이스문화재단 / 아트 오마이 / 파리국제예술공동체 / 포스코미술관 / 한미갤러리 / 한전플라자갤러리 ● 해외편 미국_Art In General / Broadway Window Gallery / The Bronx Museum of the Arts / Drawing Gallery / International Studio & Curatorial Program / Mattress Factory / P.S.122 Gallery / Vermont Studio Center / Yaddo ● 유네스코_Unesco-Aschberg Artist Program / Ateliers Fourwinds Aureille / 200 Gertrude Street / Gruber Jez Foundation / Jan Van Eyck Academie / Rijksakademie ● 일본_Aomori Contemporary Art Center / Center for Comtemporary Art Kitakyushu / Yamaguchi Cultural Promotion Foundation ● 영국_Delfina Studio Trust / Triangle Arts Trust ● 독일_Akademie Schloss Solitude ● 호주_International Art Space Kellerberrin Australia(IASKA)

엮은이유현미는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조각 전공), 뉴욕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후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1997년까지 뉴욕에서 주로 활동하며 뉴욕 첼시의 크리스틴 로즈 갤러리, 브롱크스 뮤지엄, 뉴저지 스테이트 뮤지엄, 얼터너티브 뮤지엄, 스넉하버 아트센터, 베네수엘라의 살라멘도자 화랑 등에서 전시를 했다. ● 1997년 이후 국내에서'미디어시티 서울 2000, '아트 스펙트럼'(삼성갤러리)을 포함해 10여 차례의 개인전 및 60여 개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포비아'(일민미술관), '더블스페이스'(영은미술관) 등 6번의 전시를 기획하기도 했으며, 모란미술상(2001)을 수상했다. 스튜디오 프로그램으로는 뉴욕의 아트 오 마이(Art Omi), P.S.122 등의 아티스트 레지던스 프로그램, 브롱크스 뮤지엄 작가 프로그램 그리고 한국의 쌈지스튜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재 창동 미술창작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하고 있며, 국민대와 계원조형예술대학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작업활동과 전시기획을 병행하고 있다.

Vol.20040122a | Art Map for Visual Artists / 엮은이_유현미 / 청어람미디어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