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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3_1224_수요일_05:00pm
참여작가 김용희_류승환_박진강_오수영_유지훈_윤사비_윤인상_이성연_이정희_지용호
책임기획_고원석_채은영 이 전시는 문화관광부에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오프닝과 함께 한 해를 마감하는 조촐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대안공간 풀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2-21번지 B1 Tel. 02_735_4805
대안공간 풀은 매년 연말 한국 미술계에 본격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젊은 작가들 중 10여명을 선정하여 초대전을 열고 있습니다. 2001년 '시차, 그거'라는 제목으로 시작한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은 그동안 적절한 기회가 적었던 젊은 작가들의 발표의 장이 되었고, 올해부터 '새로운 시각전'이라는 명칭의 연례전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번 새로운 시각전은 대안공간 풀의 큐레이터가 주로 미술학부나 대학원의 졸업생들, 혹은 연배가 비슷한 젊은 작가들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수집하고, 그 중 전시 성격에 부합하고 설득력을 갖춘 10여명의 작가들을 선정하여 전시를 기획하였습니다.
2003 새로운 시각전의 주제를 '우리들의 기호'라고 결정하였습니다. 사전적 의미의 기호(記號)는 어떤 의미를 표현하게 위해 통용되는 문자나 부호를 의미합니다. 기호가 갖는 사회적 속력에 대한 민첩한 판단에 아직 서투른 이 젊은 작가들은 때로는 기존의 약속에 대한 의구심을 갖기도 하고, 때로는 그것들이 가진 영향력에 대한 피해의식을 경험하면서 조금씩 개인적인 견해를 축적하고 자신만의 기호(嗜好)를 갖게 됩니다. 이렇게 축적된 그들만의 기호는 열정적으로, 혹은 냉소적으로 그들의 작품 속에 투영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기호'라는 주제로 열리는 2003 새로운 시각전은 관객에게는 기존의 전시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흥미를 안겨 줄 것이고, 미술계 구성원들에게는 새로운 작가와 그들의 시각을 발견하는 유용함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 대안공간 풀
Vol.20031223a | 우리들의 기호 - 2003 대안공간 풀 새로운 시각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