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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_서울시_일주아트하우스 아트큐브_현대건설_다음세대재단_온미디어_마음커뮤니케이션 협찬_씨알테크_디자인 정글_R-TV시민방송_디자인 네트_이미지 속닥속닥 관람료_각 섹션별 1회_5천원_청소년 할인 묶음 티켓 / 3회_1만3천원 / 7회_2만9천원 / 10회_4만원
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서울 마포구 합정동 371-4호 덕준빌딩 B1층 Tel. 02_337_2870
일주아트하우스 아트큐브/로비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226번지 흥국생명빌딩 Tel. 02_2002_7777
탈경계 영상문화축제로 일년에 한번 개최하는 인디비디오 페스티벌은 대안 시각, 실험 정신을 모토로 하고 있으며, 영상으로 문화의 경계 허물기를 실천하고 있다. 디지털영화, 비디오 아트, 영상 퍼포먼스, 실험비디오, 포스트 다큐멘터리, 비디오 포엠 등 양식의 해체와 문화 섞기, 기존 범주에서 벗어난 새로운 장르를 연구하고, 여성, 노동, 소수자, 장애인, 인종, 성적소수자 등 다양한 시각이 함께 공존하는 대안 시각, 대안 영상을 지향한다. 매년 실험성이 뛰어난 신진 영상작가들의 참여의 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제3회 인디비디오 페스티벌 행사목적 ● ① 국내 영상계 변화의 흐름을 짚어내며, 기존 문화 영역의 틀거리에 편입되지 않은 탈경계 영상작품들을 대중에 널리 소개하는 페스티벌로의 목적을 지닌다. / ② 새로운 영상 장르를 개념화하고, 개발하여 다양한 실험 영상문화가 공존할 수 있도록 한다. / ③ 영상 액티비즘과 실험 정신이 함께 조우할 수 있는 열린 영상문화의 장이 되도록 한다.
제3회 인디비디오 페스티벌 취지_ 정신과 실험성_ 영상의 실험성. 기존 코드를 해체하라. 작가가 작업한 새로운 시각으로의 영상은 영상을 대하는 모든 사람에게 새로운 화두, 차이의 교류로써 가치를 지닌다. ● 패기와 진정성_ 영상의 진정성. 디지털 범람 속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영상을 대하는 진정성이다. 테크놀러지의 주인으로 영상을 대하는 모든 작가에게 열려있는 참여의 장으로, 인디비디오 페스티벌은 존재가치를 지닌다. ● 열정과 다양성_ 영상의 다양성. 카메라는 이제 우리의 것. 말하고자 하는 코드와 전복하고자 하는 코드를 영상으로 말한다. 자신을 표현하는 욕구는 바로 열정과 나의 액티비즘의 다양성으로 전도된다.
제3회 인디비디오 페스티벌 슬로건 ● 래디컬 喜·怒·哀·樂_RADICAL 희·노·애·락_ 비디오. 인간의 원초적인 부분을 왜곡, 은폐, 조작시켰던 거시 미디어에 비디오는 도전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아니라고... 비디오의 저항성과 창조성, 실험성은 미디어 환경에 적응해 가는 우리에게 우리의 것을 찾으라고 능동적인 행동을 자극하고 촉구합니다. 우리를 너무나 오랫동안 적응시켰던 고착화된 권력코드는 개인의 깊숙한 부분까지 침투하여 개인이 갖고 있는 풍부한 상상력과 능동적인 사고까지 제어하려 합니다. 제3회 인디비디오 페스티벌은 바로 여기서 그 물음을 찾으려 합니다. ● 통제 없는 상상력!_ 우리가 잊고 있던 뿌리로써의 진실과 진정함. 슬로건 래디컬 희·노·애·락(喜·怒·哀·樂)은 때묻지 않은 원초적인 감성과 이성으로 다가가는 제3회 인디비디오 페스티벌의 정신입니다. ● 래디컬 Radical은 14세기 후기 라틴어인 Radicalis(뿌리의, 뿌리)를 갖는 데서 유래하였으며, 라틴어 Radicis는 Radix(뿌리)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이 단어는 1800년 영국 급진개혁주의자들에 의해 최초로 쓰이게 되어 1920년에는 '관습을 쫓지 않는 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 제3회 인디비디오 페스티벌은 영상으로 표현된 각 개개인의 잠재된 래디컬 희노애락을 지향하여 도식에서 일탈, 잠재에서 표출, 경계에서 확장을 끊임없이 실천하는 젊은 영상작가와 동참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는 오늘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인디비디오 페스티벌 경과 ● 2000년 제1회 인디비디오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디지털 영상, 비디오 아트, 퍼포먼스 등 각 예술 영역과 다양하게 결합, 변모하고 있는 영상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임으로써 작가는 물론 관객들에게도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영상의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는 장으로서 이들에게 활동 기반을 마련하였다. ● 제2회 인디비디오 페스티벌은 일반공모를 통해 총 47여편의 신진작품을 발굴하였으며, 국내외 초청작가의 작품을 27여편 상영하여 기존작가와 신진작가의 커뮤니티 장으로 도약하였다. 또한 문화 각 영역의 영상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페스티벌로 작가와 관객에게 다양한 실험영상을 선보이는 기반을 형성하였다. ● 제3회는 영상을 실험하고자 하는 모든 일반인들에게 폭넓은 시각을 제공하고,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함께 하는 페스티벌에 주력하려 한다. ■ 제3회 인디비디오 페스티벌_래디컬 喜·怒·哀·樂
■ 제3회 인디비디오 페스티벌_래디컬 喜·怒·哀·樂 상영작 소개 개막식_2003_1206_토요일_07:00pm_해외 초청작 ONE.ZERO/extended play 03 상영. 폐막식_2003_1211_목요일_07:00pm_인디비디오상_부분별/관객상 시상_수상작 상영
래디컬 시네마 Radical Cinema 15편 ● 이번 래디컬 시네마 섹션은 이름 그대로 이전 시네마와는 다른 시도를 하려는 작품들이다. 극 형식의 다양한 방법과 형식을 살펴 볼 수 있는 래디컬 시네마는 극 형식의 폭넓은 간극을 느낄 수 있는 섹션이기도 하다. ● 만화의 형식을 빌어 극의 구성을 친근하면서도 재기 발랄하게 꾸민 「죽탱이를 돌려라」, 「돌아온 소년 탐정 김전일」, 새로운 형식의 영화문법을 도입한 「동이영화_ 동거의 법칙」, 「잠긴 달을 건져라」, 「주사기」, 기존 극/실험영화의 형식에서 비디오의 느낌과 완성력을 같이 살리고 있는 「사랑하는 소녀」, 「자기만의 방」,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하루」, 「그녀는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아기돼지」, 한국 애니메이션의 구성력과 기술의 발전을 실감할 수 있는 「REM」, 「그르르릉」, 「Toys」 등 내용과 형식에서 '새 술은 새 푸대'의 노력이 엿보이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싱글채널 비디오아트 웨이브 SINGLE CHANNEL VIDEO ART WAVE 17편 ● 싱글채널 비디오는 tv의 대안이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상업문화 속에서 관습적으로 생산해 내는 영상물들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작가들로 하여금 카메라를 들게 만들었다고 생각된다. 싱글채널 비디오에서의 실험성은 그래서 핵심이자 당위이다. 이번에 싱글 채널에 상영되는 작품들은 예술이라는 관습에 묶여 예술로 보이기 위한 시도가 아니라, 거칠고 덜 다듬어져있다고 하더라도 비디오의 새로운 시각을 만들어 내기 위한 노력들이 보여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 놀라운 완성도를 보여준 연작 「yo-yo time 2」, 「The tao of 7train」, 「Repose」와 「드라마」, 「24fps」는 화면 분할을 통해 영상적 실험을 시도하였다면, 「하이드릭」이나, 「서울, 그곳에는 소리가 있다」등은, 화면과 사운드의 결합에 관한 시도를 보여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그 외 세상을 향한 고독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주자가 고독할 때;」나 인간의 지각 과정에 의심을 품는 「A 혹은 B」 등 주목할 많은 작품이 있다.
크로스 비주얼 CROSS VISUAL 11편 ● 크로스 비주얼 섹션에서는 문화의 다양한 지점과 접목, 교배, 혼성을 꿈꾸는 실험적인 작품들이 상영되는 작품들로 구성된 작품이다. 출품한 작품 중에서 크로스 비주얼의 느낌으로 다가오는 작품은 극소수였다. 그 만큼 크로스라는 단어를 받아드리기에는 조금은 낯선 환경으로 크로스 비주얼을 작업한다는 것은 모험일 수도 있다. 모든 영상엔 정답이 없다. 그리고 크로스 비주얼은 더욱더 정답이 존재할 수 없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안정이 될라치면 또 다른 모습을 자꾸 탄생시키는 것이 크로스 비주얼의 이면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크로스 비주얼은 영상 문화에서는 이단(異端)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이 이단아의 매혹에 쉽게 감염되기도 한다. ● 극과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재해석하고 있는 「목두기 비디오」, 미술과 영화의 미장센과 구성을 실험하고 있는 「위상동형에 관한 연구」, 대중문화 코드에 자신의 색깔을 고수하고 있는 코믹 뮤직비디오 「대파송송」, 비디오 포엠(Video Poem) 작품인 「13의 아해」 등 형식을 탈피하려고 하는 신진 젊은 작가의 작품 세계에 도취되어 보는 것, 다른 코드를 갖고 있는 영상에 푹 빠져보는 맛, 이 달콤함을 알 수 있는 섹션이 바로 크로스 비주얼이다.
비됴 액티비즘 VIDYO ACTIVISM - Vidyo! Vidio! Video! 7편 ● 액티비즘activism은 극영화나 애니메이션과 같은 장르 구분이라기보다는, 오히려 하나의 입장 혹은 정체성에 관련된 문제이다. 비디오 액티비즘은 말 그대로 비디오와 함께 행동하는 것, 즉 비디오라는 영상 매체를 통한 현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태도를 일컫는 것이다. ● 비디오 액티비즘의 주된 흐름이 다큐멘터리였다면, 「헬멧」은 극영화의 형식을 가진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는 은유적 방식으로 현실의 문제를 날카롭게 표현하고 있는 영상활동가로서의 작가의 정체성이 강하게 드러난다. 이러한 작가적 정체성은, 매우 독특하여 양식을 규정할 수도 없는(사실 규정할 필요도 없는) 유쾌한 작품 「중산층 가정의 대재앙」에서도 확연히 보여진다. 마지막으로 「Spectacle in Seoul」은 뮤직비디오의 형식을 빌어 음악과 영상을 결합시킨, 짧지만 매우 힘이 있는 작품이다.
미디어 라운지 MEDIA LOUNGE 4편_ 미디어 라운지는 제3회 인디비디오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관람객들이 전시장이나 극장의 복도를 거닐면서 보다 캐주얼 한 방식으로, 웹 혹은 씨디롬을 기반으로 한 아트작업들을 감상할 수 있는 주변 공간으로 마련된다. ● 노이즈, 앰비언트(ambient), Non-Musical 한 웹 사운드들과, 사진, 영화, 애니메이션 등 이미 존재하는 미디어들을 웹상에서 구현한 작업들이 전시된다.
해외 초청작 / ONEDOTZERO_ 데스크톱 디지털 영상제작이 시작된 1996년에 Moving Image 프로젝트를 시작한 onedotzero는 크로스-미디어 프로덕션 회사이자 국제적 네트워크로 이루어지는 행사들을 주최하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는 하이브리드 기관이다. onedotzero는 통찰력 있는 비젼을 가지고 차세대의 작가들의 새로운 형식의 영상들을 옹호하며 탐색한다. ● 개막작 「extended play 03」 전통적 이야기 방식과 비주얼 형식의 경계를 벗어나 확장하는 해외 디지털 단편 영화, 애니매이션 모음. ● onedotzero의 연례행사이자 세계 여러 곳에서 상영투어를 하는, 가장 큰 디지털 비디오 페스티벌인 Moving Image Festival은 새로운 영상실험을 하는 선견지명적인 작품들을 선별하여 섹션별로 묶어 상영한다. 기존 스토리텔링 및 영상 스타일의 경계를 흔드는 작품들을 모은 「extended play 03」은 인디비디오페스티벌이 추구하는 실험성, 크로스 비주얼성 및 탈경계와 부합한다는 판단하에 개막작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 국내 초청작 / 미디어 라운지 MEDIA LOUNGE_양아치 초청展 / 양민하 초청展
대안 시각 프로젝트: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 / 후원_다음세대재단 ● 인디비디오 페스티벌은 새롭게 제3회 행사부터 작가들의 후속작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인디비디오 페스티벌 기간에 공모하여, 인디비디오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 될 사업으로, 작가들에게 제작 계획서를 받아 3편의 작품을 선정하여 각 작품당 100만원씩 지원합니다. 그리고 제작된 작품들은 2004년 제4회 인디비디오 페스티벌에 상영하게 됩니다.
영상 제작 워크샵 / 후원_씨알테크 / 2003_1208_월요일_06:20pm ● 애플 컴퓨터 플랫폼의 논리니어 디지털 영상편집 프로그램의 일인자, '파이널 컷 프로Final Cut Pro'의 제작 워크샵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영상 합성, 특수효과 프로그램인 '쉐이크 SHAKE' 강좌도 마련한다.
부대행사 ● 작가마켓_2003_1206~2003_1211 / 제3회 인디비디오 페스티벌 상영작가들의 작품 및 자료 현장 판매 ● 로비행사_2003_1206~2003_1211 / 상영섹션 중 'web art & Media Installation' 작품을 행사장 로비에서 인터넷 상영.
● 상영 시간표는 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홈페이지_www.indievideo.org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Vol.20031206a | 제3회 인디비디오 페스티벌_래디컬 喜·怒·哀·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