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구산 오픈스튜디오 홈페이지로 갑니다.
초대일시_2003_1101_토요일_05:00pm
참여작가 권석만_서송_이원석_최승호 작업실
제1부_성석동_2003_1030_목요일 ▶ 2003_1102_일요일 김경민_오상욱_박근우_장진연_성미경_김경일_정국택_박형진_이연숙 양동옥_김정범_박동엽_민문기_구연경_서옥재_강태엽_권치규_오세문
제2부_구산동_2003_1030_목요일 ▶ 2003_1109_일요일 전신덕_류시욱_김상용_최흥수_이기복_한재철_오기석_이미호 심정수_서송_이원석_최승호_권석만_차현주_김영무
각 참여작가 작업실 www.gusannetwork.com Tel. 017_242_6662 / 최흥수
2003 gusan open studio 는 일산 외곽 북쪽에 거주하고 있는 작가들의 전시이다. 공공장소에서의 전시회 형식이 "그림"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이번 전시는 그 "그림"들이 생산되는 현장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작업 과정과 작가들의 일상, 또한 그들의 현실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사실 작가들에게는 다소간의 현실적 용기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들의 [일상]과 [현실]은 어떠한가? ● 일산에서 삼팔선까지는 자유로로 20-30분 거리이고, 그 사이에는 매우 다양한 작가군이 형성되어있다. 서울 도심의 번잡함을 스스로 떠나 이곳에 은거하면서 자신의 창작에만 몰두하는 작가도 있지만 매일 서울쪽 하늘을 바라보면서 지금의 일산권역 생활은 저 도심으로 향하는 정거장의 하나라고 위안하는 작가도 있다. 서울 도심과 가장 가깝게 위치하면서도 가장 시골스러움으로 위장하는 이 난개발 지역은 일상속에서 절망과 투쟁하는 사람들의 고단한 현장이기도 한 것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 작가들은 자꾸 더 휴전선 가까운 북쪽으로 떠밀려나고 있는 형편이다. 서울은 점점 비대해져가고 이제 그 위성도시가 파주, 교하 등 삼팔선 코앞까지 신도시가 생겨나고 자고나면 땅값은 오르고... 부동산과 대형 철물점이 새로 생겨난다. 아마 2-3년만 지나면 이곳 환경은 몰라볼 정도로 바뀔 것이다. ● 이곳 작가들의 주거형태는 대부분 조립식 건물, 즉 창고이다. 작가들뿐이 아니라 이 지역의 많은 부분이 조립식건물인 것은 이곳이 매우 불안정한 형태라는 것을 암시한다. (어쩌면 그 약간의 불안함이 우리를 살찌우는지도 모르겠지만...) 2회째인 gusan open studio는 구산동과 성석동 두 지역에서 진행되며, 여전히 우리의 전시는 [일상]과 [현실]이 될 것이다. ■ 제2회 구산 오픈스튜디오
Vol.20031030a | 제2회 구산 오픈스튜디오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