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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3_1029_수요일_05:00pm
갤러리 피쉬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7-28번지 백상빌딩 1층 Tel. 02_730_3280
작품이 가질 수 있는 가변성(可變性)에 대하여 ● 각각의 블록(block)들은 개별성을 가짐과 동시에 서로 맞물려서 끼워지거나 흩어진 채로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보여준다. 그들은 다양한 모양의 형태를 만들 수 있게 된다.
요철을 가진 원색의 블록들은 조립되어져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 다시 해체되어져서 또 다른 작품을 만들어 간다. 그러한 반복적인 과정을 통하여 '변화하는 작품', 혹은 '계속적으로 변할 수 있는 작품'이 되는 것이다. ● 다시 말하자면, 하나의 블록이 계속해서 재 사용되어 새로운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며, 만들지 못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다. ■ 이미영
Vol.20031029b | 이미영 조각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