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공감

지난 2001년과 2002년 두차례의 전시회를 열었던 디자인대학 한글동아리연합회 한울연합회에서 한글공감이라는 주제로 세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 ● 『제3회 한울』전은 한글공감이라는 주제로 대중들과 함께 한글을 이용한 디자인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각실험과 디자인 전시를 보여줄 예정이다. ● 2003년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서울 광화문의 조흥갤러리에서 1차 전시를 시작으로 한글날인10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2차 전시를 개최한다. ● 국민대_이름 / 단국대_t&e / 명지전문대_exp.typo / 상명대_folio / 서울여대_한글아씨 / 한성대학교_한성타이포연구회 / 홍익대_한글꼴연구회 등 총 7개 디자인대학의 한글동아리가 연합하여 1년 동안의 연구결과를 전시하는 『한울』전은 한글날을 기점으로 우리나라의 민족성을 대표하는 한글의 유용성과 아름다움을 대중에게 알리는 전시회이다.

제3회 디자인대학 한글동아리연합회 한울展

제3회 디자인대학 한글동아리연합회 한울展

제3회 디자인대학 한글동아리연합회 한울展

제3회 디자인대학 한글동아리연합회 한울展

제3회 디자인대학 한글동아리연합회 한울展

제3회 디자인대학 한글동아리연합회 한울展

각각의 참가 학교별로 한글공감이라는 공통의 주제아래 학교별 세부주제를 정하여 각 학교의 다양한 개성을 함께 표현한다. 포스터, 책, 무빙타이포, 입체물 등 다양한 표현방법을 통해 한글을 이용한 타이포그라피의 활용을 보여준다. ● 기본적으로 타이포그라피라는 공통의 표현수단이 7개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을 하나로 묶어 연합전을 펼친다는 점이 일련의 디자인 전시회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한울』전에서 보여지는 작품들의 실험성과 참신함은 이미 2회에 걸친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제3회 한울』전 '한글공감'은 지난 2회의 긍정적인 반응들에 대한 결실을 보여줄 예정이다. 일회성 연합 전시회가 아닌 지속적인 한글 타이포그라피의 발전을 위한 대학생 스스로의 움직임을 대중에게 인식시키는 것이다. ■ 디자인대학 한글동아리연합회 한울

Vol.20030926b | 한글공감_제3회 디자인대학 한글동아리연합회 한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