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_2003_0827_수요일_05:00pm
종로갤러리 서울 종로구 관훈동 44번지 Tel. 02_737_0326
변함 없는 진리는 모든 것은 변한다는 역설이다 욕망은 닿을 수 없는 끝없는 고단한 여정의 삶이다. 이러한 삶에는 즐거움도 행복도 있다. 그러나 변함 없는 진리는 모든 것은 변한다는 역설이다.
나의 작업에서 "찾아간다"는 의미를 주제로 작업을 통하여 심신은 정화되고 맑아지며 비로소 빈 상태, 즉 자신을 찾아가는 동시에 나 자신을 비우는 행위 그 자체이다. ● 나의 작업에 표출된 형상들이 때로는 동조하거나 아니면 저항하면서 일구어낸 하나의 흔적들은 현재, 미래, 과거, 그 모든 것은 한순간 찰나이며 즉, 모두 하나의 근본자리에 머문다는 것 본래의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 이보라
Vol.20030830a | 이보라 회화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