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홍익조각회展

형상/추상/매체/설치 2003_0709 ▶ 2003_0715

: 배진호_공제선생 전상서_합성수지_180×100×100cm_2003

참여작가 형상_민복진_전뢰진_김수현_김창희_정춘자_박옥순_노재승_전소희_김영원_이상무_백미현_김효숙_이규민_정현_이상권_한진섭_고성희_배진호_이원경_김석_김성복_이미숙_전덕제_권치규_배효남_이원석_차현주_김성욱_오세문_홍민석_설총식_한상희_최동석_추은영_조훈_조정연 ● 추상_윤영자_최기원_정관모_박석원_송기석_양덕수_문혜자_심재현_이영길_서광옥_김동호_최덕교_이상일_이종애_김윤화_김창곤_박신자_정대현_신달호_박용수_이동훈_박용국_김성래_김시자_원유진_이강모_박만철_박민섭_소경진_이강원_이선형_최만식_최연우 ● 혼합매체_이승택_금누리_김성희_홍성도_한학림_강성욱_노주환_전옥_차주만_이진형_홍성철_이승은_홍정표_박용식_정두섭_김민정_조아라_이경주_노해율_김윤아 ● 설치_강신덕_김인경_최홍록_이수홍_김인태_김봉철_민정수_박운환_김윤정_김영궁_장승효_오원영_심소라_장승아

관훈갤러리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5번지 Tel. 02_733_6469

제34회 홍익조각회를 열며 ● 모두 잘 알고 계신 것처럼 예술은 언제나 시대의 '상식'에 도전하면서 시대에 앞선 '변화'를 추구해 왔습니다. 이러한 '예술의 전통'을 기억하면서, 홍익조각회는 34회의 정기전을 가지며 자그마한 변화를 시도합니다. ● 비교적 신인회원들의 건의를 반영하여, 이번에는 작품을 성격별로 나누어 전시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6갱의 방으로 나뉜 관훈갤러리의 특성에 맞춰 회원 여러분의 작품들을 형상(Figure), 추상(Abstraction), 혼합매체(Mixed Media), 설치미술(Installation)로 나누어 적절히 전시하기로 한 것입니다. ● 이에 따라 카탈로그도 이제까지 회원의 입학 년도 순으로 작품사진을 싣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의 4가지 성격으로 작품을 분류해 싣기로 하였습니다.

: 노재승_미완의 공백-집_2002 홍성도_Body_100×50cm_2003
: 박석원_적의 0231_철_30×100×10cm_2002 김영원_교감-응시_브론즈_높이 50cm_2003
: 이승택_꼬여있는 예술가_혼합재료_210×120cm_1995 설총식_충견의 밥그릇_합성수지에 채색_165×90×80cm_2003
: 추은영_꼬리잡기놀이_나무_100×50×40cm_2003 정두섭_Couple_니트_60×140×2cm_2002
: 이원석_오늘은 아무일 없었다_철, 합성수지_200×250×100cm_2003
: 장승효_붉은 돗가비_혼합재료_각 200×130×105cm, 가변설치_2003

이러한 변화에 동의하지 않는 회원이 계실 수도 있으나, 작품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작품의주제와 성격이 점차 강조되는 시대의 흐름을 감안할 때 이와 같은 시도도 해봄직 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 이러한 변화를 우리 회원 제위께서 긍정적으로 이해해 주시리라 믿으며, 이번 정기전이 다시 한번 홍익조각인의 축제가 되길 기원합니다. ■ 노재승

Vol.20030715c | 제34회 홍익조각회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