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작업실-여기서 놀자

2003 스톤 앤 워터 전시지원공모선정展   2003_0705 ▶ 2003_0802

웰컴 투 작업실-여기서 놀자_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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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3_0705_토요일_05:30pm

초대일시에 개막고사와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시기획_박소정_송동하_허민희 강세경_박소정_만화집단BUG(박수로 외 4명)_박지영_송동하_이지연 이지은_이주복_이호동_조영호_최병관_허민희_황호석

보충대리공간 스톤 앤 워터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286-15번지 Tel. 031_472_2886

보충대리공간 스톤 앤 워터가 한 달 동안 작가들의 작업실로 탈바꿈한다. 이름하여 『웰컴 투 작업실』이다. ● 『웰컴 투 작업실』은 서로 다른 지역에서 상이한 작업을 해오던 13명의 작가들이 만든 공개된 공동작업실이다. 전시공간에 연출된 작업실에서 작가들은 페인팅, 설치, 사진, 애니메이션 등의 개인 작업을 선보이고 방문한 관객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시켜나가며 전시를 보충시켜나간다. ● 전시공간을 작가들의 작업실로 꾸미면서 작업실은 관객과 작품이 소통하는 장소가 된다. 즉, 『웰컴 투 작업실』展은 관람객-갤러리-작가로 연결되는 폐쇄 시스템에서 벗어나 관람객-작업실(=갤러리)-작가를 연결시켜 관객이 생활 속에서 예술을 대면할 수 있는 소통의 연결고리를 형성한다. ● 관람객들은 작업실에서 작업 중인 작가의 일상을 살펴보며 작가와 담소를 나누기도 하면서 그들이 준비한 이벤트와 공동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관람객은 기존의 전시장에 비치된 결과물로써의 작품이 아니라 과정으로써의 작업을 목격하고 그 현장에 개입되어 작업의 증거물로 남게 되는 것이다.

웰컴 투 작업실-여기서 놀자_2003
웰컴 투 작업실-여기서 놀자_2003
웰컴 투 작업실-여기서 놀자_2003
웰컴 투 작업실-여기서 놀자_2003
웰컴 투 작업실-여기서 놀자_2003

연출된 공동작업실은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가구, 소품으로 구성하고 제작되어진 작품을 전시하며 한 달 여간의 기간동안 계속해서 작업을 진행시켜 나간다. 작업실에서 진행되어지는 작품은 관람객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해서 제작되어진다. ● 박소정은 릴레이 그림책 만들기를 관람객들의 참여를 통해 한달동안 진행시킨다.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로 시작되는 동요의 노랫말을 관람객들이 릴레이로 이미지화해 보는 작업이다. 또한 버드나무라는 제목의 발을 제작해 미술작품을 생활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 송동하는 실내공간을 꾸미는데 있어, 창문의 창살과 반투명 커튼을 제작하여 소통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 허민희는 예술과 생활의 경계를 굳이 구분하지 않는다. 자신의 엉덩이형태를 본떠 만든 엉덩이의자, 인형작품과 책꽂이 등으로 예술작품의 생활화를 시도한다. ● 이호동은 '언어에 자유를 찾아주자'라는 주제로 관객과 함께 한 언어에 여러글을 담아내는 작업을 진행시키며 언어를 심는 나무(나무볼펜)을 제작한다. ● 만화집단 B.U.G는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에 대하여 감정을 주제로 만화를 제작하였다. 전시기간동안에는 관객과의 만남을 통해 캐리커처와 새로운 4컷만화를 제작한다. ● 박지영은 군것질과 쓰레기에 대한 출발로 새싹이 돋아난 쓰레기통을 제작한다. ● 이주복은 피상적인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를 넘어서 실생활에서의 모습을 사진작업으로 표현한다. ● 이지은은 지루하게 반복되는 일상탈출을 픽토그램을 사용하여 표현한 「EXIT」와 정체성을 찾는 아이를 라인으로 작업한 「WHO IS HE?」라는 두가지 애니메이션 작업을 선보인다. ● 강세경은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을 사실적인 유화작업으로 표현한다. ● 조영호는 오픈식날 「간, 사이'」라는 제목으로 의식하지 못했던 틈에서 자신에 대한 인식을 의도하는 퍼포먼스를 한다. ● 최병관은 다양한 드로잉 작업과 드로잉 노트를 전시한다.

웰컴 투 작업실-여기서 놀자_석수동 벽화 프로젝트_2003

이밖에도 웰컴투 작업실 작가들이 모두 참여해 한 달 동안 작업공간으로 쓸 석수동에 벽화프로젝트를 진행시킨다. 외부 벽화는 관악역에서부터 시작된 골목길 담에 그려져 스톤 앤 워터를 찾아오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장치임과 동시에 석수동 마을을 아름답게 꾸미는 역할을 한다. ■ 웰컴 투 작업실

『웰컴 투 작업실-여기서 놀자』展 부대행사 2003_0705_토요일_05:30pm_개막식_작업실 고사 2003_0705_토요일_06:00pm_조영호 퍼포먼스 2003_0712_토요일_초?중?고생과 함께하는 실내벽화 그리기 2003_0716_수요일_삼계탕 이벤트 2003_0717_목요일_석수동 벽화 프로젝트 2003_0726_토요일_이호동 퍼포먼스

『웰컴 투 작업실-여기서 놀자』展 관객 참여 프로젝트 이주복_작업실 방문고객의 현장 photo album 제작 박소정_꼬리에 꼬리를 무는 릴레이 그림책 작업 허민희_엉덩이 의자 제작 B.U.G_인물 캐리커쳐

Vol.20030708a | 웰컴 투 작업실-여기서 놀자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