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미술관 서울 종로구 사간동 78번지 Tel. 02_720_5114
작가의 작품 안에서 항상 두개의 실재성을 함께 연결한다는 것에서 그만의 작품 특융의 방향이 설정되어 진다. 한편으로는 사실적으로 보여지는 것이나 미디어와 광고 등을 통해 전달되어지는 실재성과 다른 한편으로는 대범한 영역에서의 색깔이 선택과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기하학적인 그림요소들이다. 작가 정승은 작품 속에서 실재성의 부분들을 분리, 격리하고 그것의 단편들을 일반적으로 큰 사이즈의 캔버스와 종이작업들을 통해서 창조하고 그것들과 더불어 회화적인 구성들로 표현되게 만든다.
그 과정 속에서 그는 항상 회화작가로서 이미지 매체에 의존 없이 그 스스로의 실재성과 존재적 성격의 이미지, 실재성의 합산으로부터 창작한다. 완전히 다른 문화들의 전기적 배경 이전에 한 작품이 구체적인 형태로 전개되는 것을 관찰하는 것은 흥미롭다. ● 많은 것들이 개인적인 습득체로서, 개인적 체계의 개발로서 전달되어지지만 또한 동시에 최근의 사실중의에 대한 토론과도 관련지어진다. ■ Martin Hochleitner
Vol.20030516b | 정승 회화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