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S_PAINTING

김소연 회화展   2003_0225 ▶ 2003_0305

김소연_Untitled_종이에 혼합재료_75×75cm_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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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인천 신세계갤러리 선정 작가전

인천신세계갤러리 인천시 남구 관교동 15번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1층 Tel. 032_430_1157

김소연의 작업은 작품과 작품이 이어지는 정확한 순서가 없이 연속적으로 연결되어지는데, 이는 상황에 따라 느낌에 따라 우발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내며 관객들로 하여금 각자의 경험으로 실마리를 찾게하는 장치로 작용한다. ● 작품의 크기는 일정한 정사각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영화의 필름형식을 차용하여 작가가 생각했던 이야기들을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파노라마식으로 펼쳐 보이고 있다. 물론 여기에서도 구체적이고 완결된 이야기의 구조와 내용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파편화 되고 분절된 느낌의 연속만이 있을 뿐이다.

김소연_Untitled_종이에 혼합재료_75×75cm_2003
김소연_Hushi_종이에 혼합재료_75×75cm_2003
김소연_Piug-In_종이에 혼합재료_75×75cm_2003
김소연_Untitled_종이에 혼합재료_75×75cm_2000
김소연_Drug_종이에 혼합재료_75×75cm_2003

이러한 형식은 작품의 제작과정에서도 도입되는데 정사각형의 작품을 이런저런 방향으로 돌려가며 표현하며 전시장에서의 디스플레이도 이런 유동적인 방식은 계속 적용된다. ● 결국 이러한 장치들은 작품에서 말하는 이야기들이 기승전결식의 전개방식이 아니라 선과 악, 거짓과 진실, 필연과 우연, 현실과 비현실 등의 주제들이 모호한 도상을 통해 표현되며 관람자 스스로 자신의 경험과 느낌에 따라 이야기를 재구성할 수 있게 된다. ■ 윤준

Vol.20030225b | 김소연 회화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