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갤러리_이전 SONGEUN GALLERY_Moved 서울 강남구 대치동 947-7번지 삼탄빌딩 1층 Tel. +82.(0)2.527.6282 www.songeun.or.kr
고무줄처럼 작위적인 시간 속의 여백을 꺼내들고 / 손가락으로 만져지는 흔적을 기억으로 갱신하며 / 그 자취를 사물과 융합하는 이미지 속의 미아...
이제 작업의 무게를 지탱할 것 같은 이유를 나열할 필요가 없어졌다. / 낯설다. 이 작업을 놓은지 3년이 되었다. / 다른 방식의 작업을 해오고 있었다. / 그러나 같은 지점을 찾거나 발견되곤 한다. / 그리고 달라졌음을 느낀다. / 그냥, '자취'(혹은 기억)에 대한 목적이 없는 것 같다. ■ 사윤택
Vol.20030224b | 사윤택展 / SAYUNTAEK / 史潤澤 / mixe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