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_2002_0911_수요일_06:00pm
한서갤러리 서울 종로구 관훈동 37번지 수도빌딩 2층 Tel. 02_737_8275
유난히 비가 많았던 여름이다. 닫혀진 창문으로 세상이 들어온다. 지난 여름 찾았던 섬마을이 창문 안으로 들어온다. 쉬어가고 싶지만 내내 살고싶다고 생각하기에는 그 섬이 낯설었다. 섬에서 바라본 바다는 끝이 보이지 않았다. 섬은 바다의 시작이었다. 이제 닫혀진 창문을 열고 세상 밖으로 나올 생각을 해본다. 내가 꿈꾸는 섬처럼... ■ 오길석
Vol.20020917a | 오길석展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