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uma의 默示

인간의 이데올로기적 욕망은 스스로 발명한 기계문명 속에서, 집단무의식적인 광기로써 익명인으로서의 스스로를 희생시키는 아이러니를 초래하게 되었다. ● 개인의 존엄성이란 가치상실과 함께 불확실한 미래를 떠 안아야 될 현재, 자아의 주체로서의 인간의 신체는 스스로 발전시킨 사회의 냉혹한 메카니즘의 표정을 나르는 소통회로가 된다. ● 즉, 치유키 어려운 병리현상의 사이트로써, trauma의 울림을 은유하는 grotesque의 장으로써... ■ 한효석

한효석_Trauma의 默示_캔버스에 유채_200×160cm_2002

한효석_Trauma의 默示_작가의 내장 내시경 촬영 단채널 비디오 영상_00:02:50_2002

Vol.20020605b | 한효석展 / HANHYOSEOK / 韓効昔 / painting.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