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izome+r+s

인천영상연구회 창립 오픈 스튜디오展   2002_0427 ▶ 2002_0428

강은수_우는 나무_gif 이미지_431KB_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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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2_0427_토요일_05:00pm

참여작가 강선미_김재화_김홍희_박황재형_양승수_정윤희 정진아_조근직_차경섭_최재훈_한준희

스튜디오 이디지이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소재 Tel. 032_437_0861

리좀머(rhizome+r)는 어떤 중심적 표식을 갖지 않고 산재하는 형태로 무한정 퍼져나가 폐쇄된 자아로부터 탈출하는 도주자이며, 의식이라는 이성이 절대 권력자가 되어 억압하고 통제하던 인간의 내면을 표면위로 끄집어내어 분열적인 모습으로 펼쳐 보이는 유목민이다. ● 리조머즈(rhizom+r+s)가 추구하는 다양성들은 의식과 무의식, 잠재의식, 집단무의식으로 구성된 깊이의 문제가 아니라, 이러한 모든 것이 표면위로 튀어나와 우연한 종합을 이루어낸다. 그러기에 리조머즈는 깊이나 높이가 아닌 넓이에 의해 측정되어야 한다. 세계는 이미 넓이가 깊이와 높이를 대체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 '그것'은 작동하고 있다. 때로는 흐르는 듯이, 때로는 멈추며 다다른 곳에서 '그것'은 작동하고 있다. '그것'은 호흡하고, '그것'은 열을 내보내고, '그것'은 먹는다. '그것'은 대변을 보고, '그것'은 육체관계를 맺는다(들뢰즈). 리조머즈 그것들은 벌레처럼 기어서 돌아다니거나, 미친 사람처럼 분열적 도주를 감행하는 '기관 없는 신체'의 상태에 이미 도달해 있는지도 모른다. 그것들 만세! ● rhizome+r+s(리조머즈)는 뿌리줄기적 사고와 실천을 하는 인간을 지칭하는 신조어임. ■ 박황재형

인천영상연구회는 모임의 성격에 적절한 경우 누구나 가입을 할 수 있으며, 정기전·회원전 등은 없습니다. 서로의 정보교환 등을 목적으로 하고 누구나 기획자가 될 수 있으며, 전시참여는 회원각자의 참여의사에 준하는 모임입니다. ● 대표_김재화 기획팀장_양승수 기획위원_박황재형_김홍희_최재훈 회원_강선미_강은수_강혁_김기라_김명원_김병직_김재화_김진수_김홍희_박정선_박황재형_양승수_이송_이원영_정윤희_정진아_조근직_차경섭_최재훈_한준희

Vol.20020506a | 인천영상연구회 창립 오픈 스튜디오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