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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프로세스, 디지웨이브 Digiwaves, 하이퍼미디어, 하이퍼텍스트, 디지털 네트워크, 포탈사이트, 디지털 신경망, 아마존,야후, 한메일, 한미르, "디지털 동동 아리랑 목동" 인간이 생각하는 속도이상으로 변하는 세상의 생활방식으로 우리는 기존세계와는 다른 가치관을 강요받고 있다. 사이버세상, 현실을 벗어난 꿈 속 같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 아닌, 현실이 웹으로 구현된 실제세상(Real World)이기 때문이다. ● 디지털 사진, 비디오, 컴퓨터 등을 활용한 작업은 다양한 디지털 픽셀이미지의 전달을 공유표현하고 있다. Pixel[픽셀]은 컴퓨터 디스플레이 또는 컴퓨터 이미지 상의 프로그램이 가능한 색상의 논리적 기본 단위·점이다. 그 표현이 @rt 이다. 시대는 변하고 새로운 감성은 분출되지만 개인의 착상이 정체성 확인과 개방공유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미디어 테크놀리지가 인간의 신체적 능력과 정신적 능력까지도 확장해서 공유하는 것이라면 그 의문을 공유하는 시선을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이 시작이다. 예술은 디지털세계를 창조하고 그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점점 가까워져 오는 현실변화는 미학의 다른 해석을 낳고 있으며, 표현성과 함께 찾아온 비디오아트, 웹아트는 인터랙티브 상호공유로서 갖는 특성으로 인해 기존의 조형공간 및 불변적인 텍스트와 확연히 구분되어 공유될 것이다. ● 이메일, 웹 등 전자매체로서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각이미지개념은 비언어적 실체, 유의미에서의 해방일 수 있으며 언어적 표현은 목록 기술상의 기법으로 대치할 수 없어 보이기도 한다. 누구나 경험하듯이 컴퓨터 모니터와의 즉흥적인 그래픽 상호작용의 체험을 획득한다면 다원화된 픽셀 이미지의 시작이다. 이는 시대적 아이덴티티에 대한 환기를 불러일으키며, 표현상으로 복제이미지 나열과 중첩, 이미지 내러티브, 부유, 화면의 재빠른 변증과 시지각 효과, 다양한 이미지 프로세싱은 심리적인 @회화의 지평을 보이기도 한다. ● 전통적인 이미지는 순차적인 정보로 구성되어 있고 사용자의 구성을 일정한 방향으로 유도하지만 하이퍼미디어는 정보의 구성이 단위조작으로 나뉘어져 있고 사용자가 비순차적인 검색이 가능하다. @rt의 내용은 숫자나 문자, 전자입자들의 물리적인 운동에 의한 것으로 그러한 전자적 운동으로 생성되는 비물질적인 픽셀 이미지는 비디오 표현으로서 정적이거나 고정적인 것이 아닌 이미지의 새로운 입체성을 지니고 있다. @rt 북은 아티스트와 인터미디어로서의 작업을 지속 내지는 영속시키는 역할을 하며 그 자체로서 하나의 형상으로 존재한다.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작품의 매체 숙주이다. @매체의 시각 이미지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비디오 내러티브, 점점 웹아트. @rt시대 혼돈에 빠지는 것은 욕망의 게임일까? 생존일까? ■ 이창희
Vol.20010428a | 이창희 영상설치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