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현실을 전복하는 힘

사이버 문화예술의 현재와 전망   2000_1027_금요일_02:00pm~05:00pm

전수현_공화국1_3D 동영상_2000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전수현 홈페이지로 갑니다.

2000_1027_금요일_02:00pm~05:00pm

민예총 문예정보화팀 3차 포럼   사회_손동수_인터넷 문화잡지 Dotz 편집장 1. 사이버 예술의 현황과 청년 창작자들의 움직임_최금수_네오룩쩜엔이티 전시기획자 2. 인터넷과 독립예술의 가능성_강아지 예술문화 3. 환타지 문학과 사이버 스페이스_전민희_온라인 게임 시나리오 작가 4. 게임은 예술이 될 수 있을 것인가._별바람_"그녀의 기사단" 게임 제작자 5. 인터넷에서 음악을 한다는 것은_서정희_가수 6. 사이버 문화예술의 정책적 방향_마이너 문화의 활성화를 중심으로_서동진_문화평론가

민예총 문예아카데미 대강의실 서울 종로구 낙원동 280-4번지 건국1호빌딩 5층 Tel. 02_739_6851

1. 희망을 꿈꾸는 것은 언제나 두려운 일이다. 꿈꾸며 날려보낸 희망들은, 언제나 절망이란 이름으로 날개꺽여 돌아왔고, 두터운 벽, 현실은,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저 높은 곳에서 우리를 비웃고 있었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사이버스페이스로 들어간 것도, 나이 많은 이들보다 젊은이들이 앞도적으로 그곳에서 둥우리틀고 앉아있는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그곳에선 당신들의 질서와 규칙, 권위가, 폭력이 통하지 않으므로. ● 사이버스페이스, 우리가 가상공간이라 부르는 그곳은, 현실을 전복할 수 있을 것인가. 어떤 사람은 그곳이 새로운 문화와 예술을 낳을 것이며, 그것은 새로운 상상력의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어차피 새로운 미학을 제시하지 못하는 이상, 표현의 수단이 조금 바뀐 것에 불과할 뿐이라고 혹평하는 사람도 있다. 또 어떤 사람은 자본의 생산양식이 바뀐 것을 가지고 호들갑을 떨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2. 지난 문예정보화 2차 포럼에서는 새로운 기술의 진보가 예술 영역에 가져다 줄 변화를 미학적 측면에서 검토하는 작업, 디지탈 문화예술의 기술적인 특성들에 대한 이해를 중점적으로 다뤘었다. 사이버 문화예술의 미학적 면에 대하여 치열하게 토론되었던 그 자리의 결과물은, 민족예술 10월호와 디자인 문화비평 4호에서 다시 다뤄질 예정이다. ● 그리고 우리는 다시 사이버를 이야기한다. 그것은 어떤 '미학적 고민'이나 거창한 '새로운 미술'을 찾는 것이 아닌, 지금 사이버 스페이스에서 어떤 젊은 예술가들이 활동을 하고 있고, 그들은 어떤 꿈을 꾸고 있으며,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찾는 작업이다.

3. 사이버 문화예술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 그리 다루기가 쉽지 않은 주제였다. 누구를 초대해서 어떤 이야기를 해 볼 수 있을 것인가. 아, 누구? 그래.. 그랬다. 역시 생각나는 것은 항상, '사람'에 관한 것이다. 결국 그 가상공간도, 누군가가 존재하고 생활하기에 존재하는 곳. 이 포럼에서는 그 안에서 자신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 민예총 문예정보화팀

Vol.20001027a | 사이버, 현실을 전복하는 힘

2025/01/01-03/30